36개월 아이 훈육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36개월 여아에요

요새 자기주장이 엄청 강해졌어요 자기가 스스로 하려고하고 장난감도 내꺼야 라는 식으로 자기주장이 강해졌어요 그리고 아이가 졸리거나 배고프거나 할때 감정조절을 잘 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오늘도 어린이집에서 졸리고 배고픈 상황에서 같은반 친구를 때려서 친구가 왜 때려!!라고 해서 미안해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너무 속상하고 내가 잘못 가르쳤나 이런 여러가지 생각도 들어요

싸워서 친구가 미워서 때리는 상황이 아니라

졸리고 힘들고 배고픈 아이가 피곤한 상황에서 던지거나 때릴때에는 어떻게 훈육을 해야할까요?어린이집 하원 후 졸리고 배고프다고 친구를 절대 때려서는 안돼 라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전에나 등원전에 항상 어린이집에서 절대로 던지거나 때리거나 소리 지르면 안돼 나쁜 행동이야 라고 말을 해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더 훈육을 해야할까요?

그리고 스스로 감정조절을 하려면 뭐라고 말을 해줘야 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36개월 아이를 육아중이신 아기 어머님 이시군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컨디션이 안좋을때 다른 친구들을

    떄렸다는 이야기를 들으셨을떄.. 정말 부모 입장으로서 여러모로

    신경쓰이고 많이 당황스러우셨을 거 같아요ㅠㅠ

    일단, 어른들도 컨디션이 안좋은날에는 기분이 예민해 지거나

    평소랑은 다르게 행동하는 날이 가끔은 있듯이..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컨디션이 안좋은 날에는 어른들처럼

    떄로는 평소랑 다르게 엇나가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나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감정조절이 많이 서툰 부분이라

    절대로 잘못가르쳤나 스스로 자책하시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36개월이 지나가게 되면은 아이도 어느정도 인지가 생겨서

    자기주관이 생기는 시기이기 때문에, 자기주장이 생기고

    떼를 쓰는 경향이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더 감정이 표출될수가 있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지금처럼 가정에서 어떤 상황에서든 절대 때리면

    안된다고 말씀해 주신 부분을 정말 잘하신 훈육이세요.

    하지만, 단기적으로 장기적으로 꾸준히 말씀해 주시면 좋습니다.

    아무리 이야기 해줘도 아이들은 쉽게 변하게 되지 않는 부분이라

    인내심의 한계가 오고, 그러다 보면은 부모님들도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는 상황이 올 수가 있기도 해요~

    그 상황만 가지 않도록 인내를 가지고서, 아이에게 꾸준히

    차분하게 때리면 안된다고 말씀을 해주세요.

    그리고 나서 더 한가지 필요한 말씀을 드려보자면은

    아이가 화날때 대처방법을 같이 말씀드리는 것도 필요해요,

    왜냐하면 아이가 아무리 피곤하고 힘든 상황이라고 해도

    분명히 어린이집에서 이유가 있으니 떄렸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화가날때는 절대로 때리지 말고

    "나한테 이렇게 하지마!" 이런식으로

    화나는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주시는 것도

    가장 필요하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니면은, 화가나는 상황에서 그 자리를 피하거나

    아니면 화날경우 교실안에 다른 놀이를 하게끔 말해주시면

    아이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거라 생각이 드네요~

    가장 중요한것은, 일단 아이의 컨디션을 미리 조절해 주시는 것이

    아무래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평소에 아이가 잠이 부족하다면, 푹 잘수있게 해주시고

    아이가 배고프지않게 아침도 든든히 잘 먹여주셔서

    아이의 컨디션이 나빠지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혹시나 아이에게 안된다고 이야기 하면서 훈육중에

    아이가 감정이 격해진 상황이라고 한다면은

    절대로 억지로 달래지 마시고, 아이가 스스로 감정이 잠잠해

    질때까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다려 주시는게 필요헤요~

    아이가 스스로 울음을 그칠때 까지 기다려 주셔야

    아이도 어느정도 자기 감정을 조절할 능력이 생기기도 하고

    그런 다음에 아이하고 소통해 보세요

    그리고 나서 아이의 마음을 읽고 공감해 주시되

    아이한테 단호하지만 차분한 태도로

    "OO이의 마음은 엄마도 이해해""그래도 이렇게 행동을 하면은 안돼"

    "OO이가 이렇게 행동하면 엄마도 속상해"

    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시면 서도

    충분히 잘 설명을 해주시면 아이도 분명히 변화가 될거라 봅니다.

    차분한 태도로 일관성 있게 행동해 주신다면

    아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행동의 변화가 긍정적으로 일어나게 될 거에요~

    제 의견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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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36개월 전후의 아이들은 언어나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졸리고, 배고프고, 피곤함의 본능적인 행동이 우선이죠. 아이가 악의가 있어나 엄마의 가르침이 잘못되서 발생한 행동이 아닙니다.

    36개월 아이를 가르칠 때는 "안돼"라는 부정형 훈육에서 대신에 해야하는 대안훈육으로 바꿔 주셔야 합니다.

    몸이 힘들고 피곤 할 때는 선생님에게 말하거나 엄마 손을 꽉 잡는 거라고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6개월에는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피곤,배고픔 속에서 감정조절이 어려운 모습이 흔합니다. 때렸을 때는 길게 혼내기보다 화나도 때리면 안 돼. 힘들면 선생님께 말해 처럼 짧게 알려주세요. 평소에도 배고파요. 쉬고 싶어요 같은 표현을 연습시키고, 하원 전 간식 휴식 등으로 폭발 상황을 줄여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6개월은 감정조절 능력이 아직 발달 중이라 피곤하거나 배고프면 행동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반복해서 '나쁜행동'이라고 하기보다 '화났구나. 떄리는 건 안돼, 손은 꼭 잡거나 선생님에게 말하자'처럼 알려주세요. 배고픔, 졸림을 미리 줄이고, 때리지 않고 표현했을때 바로 칭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