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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곰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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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콩 삶을때 물을 버리라는 레시피와 버리지말라는 레시피중에 뭐가 맞을까요?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이 약간 있습니다.

저녁만 병아리콩 야채 토마토 스프 를 먹을건데

하루 권장량 300그람 이하로 먹을건데요

병아리콩 삶는 레시피에 불린콩물을 버리고 새물로 삶으라는 글과 불린물에 영양성분이 많으니 그대로 삶으라는 글이 있어서 어떤게 맞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병아리콩을 삶을 때 불린 물을 버리고, 삶을 때는 새 물을 사용하시는 것이 건강, 소화 측면에서 권장됩니다. 영양 성분 보존보다는 '항영양소' 제거의 이득이 더욱 크기 때문입니다.

    불린 물을 버려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콩을 불리는 과정에서 가스를 유발하는 복합당 성분(올리고당)이 물에 용출이 됩니다. 이 물을 그대로 사용하면 복부 팽만감,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콩의 자기방어 물질인 피틴산이 칼슘, 철분, 아연같은 필수 미네랄 흡수를 방해하게 됩니다. 물에 불려서 그 물을 버리는 것만으로 이 성분을 상당 부분 줄여서 영양소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기저질환과 상관관계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병아리콩 자체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고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줍니다. 불린 물을 버린다 해서 이 핵심 식이섬유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므로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고혈압 측면에서 불린 물을 버리고 새 물로 삶게 되면 콩 표면의 불순물과 잔류 농약을 한 번 더 세척하는 효과가 있어서 더욱 청결한 섭취가 가능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1명 평가
  • 병아리콩을 불린 물에는 복부 팽만감을 유발하는 사포닌 가스 발생의 원인인 올리고당이 녹아 있어 소화력이 약하거나 당뇨 관리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를 버리고 새 물로 삶는 것이 혈당 급등을 방지하고 장내 편안함을 유지하는 데 훨씬 유리합니다.

    영양 손실을 걱정하실 수 있으나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불필요한 당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며, 콩을 삶은 물 자체인 '아쿠아파바'는 별도의 요리 재료로 쓰일 만큼 단백질과 전분이 풍부하므로 조리 시에는 깨끗한 새 물을 사용해 충분히 삶아 드시는 것이 영양 흡수와 혈관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최선의 선택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

    불린 물에는 영양소도 일부 있지만, 가스,복부팽만을 유발하는 성분과 항영양소, 나트륨·잔류물질도 함께 녹아 나와

    당뇨,고지혈증,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 손실은 크지 않으므로 불린 물을 버리고 충분히 헹군 뒤 새 물에 삶아 드시는 것이 안전하고 소화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