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 자는 것과 살을 빼는 것과의 관계는 어느 정도 될까요

잠을 잘 못 자면 살을 빼기도 힘들어서 다이어트에 실패하기도 한다는데

과연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가지고 있을까요

반대로 잠을 적게 자더라도

그 적게 자는 시간에

왕성한 활동력으로 칼로리놀 소모하여

오히려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되는 시나리오는 어떤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시나리오대로 된다면 참 좋을 것 같은데요,

    실제 체중 변화는 결국 총 에너지 소비량과 섭취량의 균형 영향을 받기 때문에, 활동량이 매우 많다면 단기적으로 체중감소가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수면 부족 상태가 장기화되면 피로 누적, 식욕 증가, 인슐린 저항성 변화, 회복 저하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어서 장기간 지속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반면 수면이 부족하면 대표적으로 식욕 조절 호르몬인 그렐린은 증가하고, 포만감 관련 렙틴은 감소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어서 잠이 부족하면 배고픔은 더 크게 느끼고, 포만감은 덜 느끼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그래서 실제로 수면 부족 상태에서는 단 음식이나 고열량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증가와도 관련이 있는데, 코르티솔이 높아진 상태가 지속되면 식욕 증가나 복부 지방 축적과 연관될 가능성이 있고, 여기에 피로감이 누적되면 운동 수행 능력이나 회복 능력도 떨어질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 활동량 감소와 근손실 위험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몸이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대사를 유지할 수 있는 생활패턴까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과 꾸준한 활동으로 건강한 체중관리 하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수면과 체중 감량은 휴식 이상의 밀접한 대사적인 상관관계를 맺고 있답니다. 과학적으로 보면 수면 부족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줄이게 되고, 배고픔을 유발하는 그렐린 수치를 높여서 생물학적으로 폭식을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면이 결핍이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니 당분 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상승해서 복부 지방 축적을 가속화 한답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잠을 줄여서 활동 시간을 늘리는 시나리오는 언뜻 합리적일 수 있겠으나, 인체의 정교한 항상성 기전을 간과한 발상이랍니다.

    뇌는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서 고칼로리 음식을 갈망하는 쾌락적인 허기를 만들어내고, 근육의 회복과 성장이 수면중에 집중이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기초대사량 유지면에서도 명백히 손해랍니다.

    그러니까 깨어있는 시간의 활동량 증가로 얻는 미미한 칼로리 소모보다, 수면 결핍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과 대사 저하가 다이어트 실패에 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답니다. 잠을 줄여 살을 빼는 시도는 좋지못합니다..

    양질의 수면은 지방 연소 엔진을 정상화하기 위한 중요한 대사 방식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