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에는 어떤 생명체도 살 수 없다는데 왜일까여?
소금에는 어떠한 미생물도 살수 없다는 거 가튼데여,
마그마에도 산다는 미생물이 소금에는 정말 못사는건지(마그마 미생물에 대한 진실은 모르겟지만여),
궁금증을 생물전문가를통해서 알고시퍼여?
사실 소금에서는 어떤 생명체도 살 수 없다는 말은 일반적인 생물들에게는 대체로 맞는 말이지만, 과학적으로 엄밀히 따지면 완전히 맞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소금에 생명체가 살기 힘든 이유는 삼투압 현상 때문입니다.
고농도의 소금물에 세포가 닿으면, 세포 안의 수분이 농도를 맞추기 위해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결국 생물의 세포는 수분을 잃고 쪼그라들어 탈수 상태로 죽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과도한 염분은 생명 활동에 필수인 단백질과 효소의 구조를 파괴하여 기능을 마비시킵니다.
하지만 모든 생물이 못 사는 것은 아니며, 극호염성 미생물은 예외라 할 수 있죠. 이 미생물은 세포 내 농도를 높게 유지하거나 특수한 막을 가지고 있어 염전이나 사해에서도 생존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생물에게 소금은 치명적이라 할 수 있지만, 일부 특화 생명체에게는 삶의 터전이라 할 수 있죠.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
소금에는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물(수분활성) 이 거의 없어, 대부분의 미생물은 삼투압 때문에 세포 안의 물이 빠져나가 죽어버립니다.
그래서 소금에 절이면 세균이 번식하지 못해 예부터 보존법으로 써온 거예요.
다만 “아무도 못 산다”는 건 과장이고, 할로필(호염균) 이라는 특수한 미생물은 소금호수나 염전처럼 고염 환경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한편 “마그마에 사는 미생물”은 사실이 아니고, 실제로는 마그마 주변의 고온 환경(열수구 등)에 사는 초고온성 미생물을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즉 생명은 극한에 강하지만, 소금은 대부분의 생명체에게 물을 빼앗는 환경이라 살기 아주 까다로운 장소인 셈입니다.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과학적으로 소금은 삼투압으로 세포의 물을 강제로 빼앗아서 대부분의 생명체를 죽이지만,
할로파일(염생 미생물) 과 같은 생물들처럼 고염환경에 적응한 극소수 미생물들은 예외적으로 생존가능합니다.
1명 평가삼투 현상으로 인해 고농도의 염분 환경에서는 세포 내부의 수분이 외부로 빠져나가 대부분의 생물체가 사멸하지만 극호염성 고균과 같은 특수 미생물은 살 수 있습니다. 마그마 자체에 생명체가 사는 것은 불가능하며 화산 인근의 고온 지대나 심해 열수구 주변에 서식하는 초고온성 미생물을 혼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미생물은 염분이 높은 환경에서 세포막이 수축하고 대사 기능이 정지되어 생존할 수 없으므로 소금이 방부제 역할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염분이 매우 높은 죽은 바다와 같은 환경에서도 특수한 단백질 구조와 세포벽을 가진 특정 미생물들은 적응하여 번식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소금에 어떠한 생명체도 살 수 없다는 말은 일반적인 생물에는 해당하나 모든 생명체에 적용되는 절대적인 사실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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