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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엄마의 지시에 바로 반응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아빠가 이야기 할 때는 빨리는 아니더라도 몸을 움직이는데 엄마가 아야기 할 때는 못 들은 척한다든지 바로 이행하려고 하지 않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반응이 느릿느릿한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엄마에 대한 애착과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역설적이게 이 안도감 때문에 엄마의 지시나 잔소리에는 당장 안해도 나를 크게 혼내지 않을 것 이라는 신뢰로 받아 들여 반응이 늦어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의 안전과 일상을 위해 하루에 수십 번씩 똑같은 지시와 조언, 대화를 건넵니다. 반면 아빠는 상대적으로 지시의 횟수가 적고, 핵심만 짧고 굵게 전달 하기 때문에 반복되는 엄마의 목소리에는 적응이 되서 일상적인 배경음으로 인식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엄마의 지시에 반응이 느린 건 엄마를 덜 존중해서라기보다 익숙한 반복 지시, 대화 중 몰입, 부모별 말투 , 후속 대응 차이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눈을 맞추고 한 번에 한 가지 짧게 말한 뒤 기다려 주세요. 지켰을 때 바로 칭찬하고 부모가 같은 기준을 유지하면 도움이 도비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아이들이 엄마의 말에 반응을 바로 움직이지 않나 보네요~
아무래도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무언가
말을 하거나, 지시를 하게 되면은 바로 즉각적으로 행동해 주거나
대답을 해주실 바라는데.. 아내분이 이야기를 하실때 아이들이 반응이
바로 나오지 않아서,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실 거 같아요
자녀들이 부모님이 하는 말에 반응을 잘 보이지 않거나, 즉각적으로
행동하지 않는걸 계속 여러번 반복된다면 충분히 답답하실 부분입니다
일단 아이들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말씀을 드려보자면
아이들이 엄마의 말을 일부러 무시하려고 그런 행동을 보였다기 보단
그만큼 엄마가 친근한 나머지..? 그렇게 행동이 나왔던 거 같아요
예를들면은, 우리 어른들도 바깥에 나가서 대하는 태도랑
집안에서 대하는 태도가., 솔직히 약간은 다를떄가 있잖아요?ㅎㅎ
바깥에서는 남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심스럽게 대하고
어쩔 수 없이 가면을 쓰고서 대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 부분인데
집안에 들어 오면은 가족들한테 단순히 편하다는 이유로
너무나 쉽게 감정을 표현하고, 말투도 톡 쏘게 나갈때가 있기도 합니다
그런 것처럼, 아이들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면 될 거 같아요
아이들이 엄마를 굉장히 편안하게 생각하고, 매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지내다 보니.. 엄마가 하시는 말을 명령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아이들이 귀는 들어도 몸은 하고싶은대로 행동하게 되는 것이지요~
반면에 작성자분 앞에서는 아이들이 행동이 다른 이유가
아이들은 대체로 엄마보다는 같은 남자인, 아빠를 조금 어렵게 생각하거나
말은 안들으면 무서울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이 있을수가 있기에
아빠의 분위기를 아이들이 귀신같이 느껴서 조금 더 빨리 반응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마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엄마아빠가 다르게 느껴져서
말을 들었을때 반응하는 태도도 조금은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부분을 그대로 보시면, 아이들이 예의가 없게
느껴질 수 있으니~ 언제한번 조용히 아이들한테 다가가 보셔서
"엄마가 이야기 하실 때 너희들이 조금 무시하는것처럼 느껴졌어"
"엄마의 입장에서는 답답함이 있었을 거야"
"다음에는 엄마가 이야기 하시면, 바로 대답하고 행동하자"라고 부드럽게 말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러면 아빠가 하시는말을 아이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잘 듣고, 다음에 행동이 달라질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엄마의 지시에 늦게 반응하는 것은 엄마가 편하고 익숙한 존재라서일수 있습니다. 평소 반복되는 지시를 잔소리처럼 받아들이거나 부모마다 말투와 훈육방식이 달라 반응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무조건 반항으로 보기보다 짧고 명확하게 말하고, 지켰을때 바로 칭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다른 반응을 보이는 요인으로 봤을 때 양육방식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빠가 이야기를 했을 때 아이들이 반응을 그래도 잘 하는 이유는 엄마보다 상대적으로 더 엄격하기 때문에 혹시 반응하지 않았을 경우에 아빠한테 혼나지 않을까라는 무의식적인 긴장감이 있을 수 있어요. 반면에 엄마는 아빠와 다르게 덜 엄격하고 편안함을 느끼셔 내가 바로 반응하지 않더라도 나를 이해해주고 혼내지도 않겠지? 라는 심리로 인해서 긴장감을 느슨하게 가져갈 수 있구요!
안녕하세요.
아이의 나이나 가정에서의 관계, 상황 등을 종합해 보아야 하겠지만 아이들이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행동을 달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아버님보단 어머님이 조금 더 유하거나, 아니면 편하게 생각하거나 하는 경우 등일 수 있는데요. 이를 나무라기보단 같은 행동이라면, 사람을 보고 결정하지 말고 해야 한다고 아이들에게 반복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엄마의 잔소리가 노출량이 원체 많다보니 자극이 둔감해진 상황이라고 봅니다.
하루 종일 "손 씻어라", "양치해라", "숙제했니", "정리해라"등등 수십, 수백번의 지시와 잔소리를 쏟아내기 때문에 아이들뇌에서는 이를 위굽신호가 아니라 배경음처럼 지나가는 소리로 처리하게 된 것입니다.또한 역설적으로 엄마와 정서적으로 가깝고 편하기 때문에 말을 더 안들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