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강한 어조로 이야기하면 아이가 눈물을 흘리네요

둘째가 초1인데 마음이 좀 약합니다. 그래서 조금만 강하게 이야기하면 눈물부터 보입니다. 처음에는 달래줬는데 계속 반복이 되니 이걸 고쳐줘야 할거 같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눈물을 '고쳐야 할 행동'으로 보기보다 감정이 올라오는 아이로 이해해주시면 좋습니다. 울었다고 바로 달래거나 요구처를 철회하기보다는 '속상한 건 알겠지만 해야 할 이야기는 하자'라고 차분히 기준을 유지해주세요. 평소에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연습시키고 강한 질책보다 짧고 낮은 목소리로 일관되게 지도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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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감정이 예민한 아이들은 부모가 말하는 내용보다는 목소리 크기과 표정의 긴장감에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섭게 다그치지 마시고 목소리 톤을 낮춰서 단호한 말투를 쓰시는 것을 추천 드리며, 아이가 울기 시작하면 억지로 달래거나 그치라고 하지말고 혼자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물을 그치고 났을 때 원래 전달하려고 했던 규칙은 끝까지 이야기하면서 마무리 하셔야 합니다.

    피해야할 것은 "왜 울어!","그만 울어" 라고 다그치면 안되고, 울었다고해서 훈육을 즉시 종료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별일 아니라고 우는 것 자체를 뭐라 하기 보다는 속상하고 깜작 놀랄 일인 부분은 공감해 주세요.

    하지만 울고 있으면 무슨 말인지 들리지 않으니 조금은 멈추고, 감정이 가라 앉을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눈물을 멈추는 연습을 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떤 부분이 속상했는지, 물어 보고, 울지 않고 표현을 할 때는 칭찬을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너무 무섭고 화내는 어투로 아이를 혼낸다면 아기 불안과 긴장감으로 인해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이런 훈육이 반복된다면 아이가 부모님을 무서워하고 거리가 멀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훈육을 할 때는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큰소리로 말하기 보다는 작은 목소리로 말하고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을 해주는 것이 참된 부모님의 역할입니다. 또한 아이가 계속 운다면 운다고 뭐라고 하지말고 눈물을 그칠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눈물을 그치면 엄마랑 이야기하자! 라고 말한 후에 아이가 진정이 되고 눈물을 그쳤다면 그제서야 대화를 시작해주시구요. 아직 어린 아이기 때문에 감정표현이나 대화방법을 잘 모릅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대화를 하고 항상 눈을 마주치면서 정서적 공감과 함께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둘째 아이가 마음이 많이 여린 성격인가 보군요~

    아무래도 아이가 아직은 1학년이라 어린 나이이기도 하고..

    성격도 아이가 여린탓에 부모님의 훈육하는 상황 도중에

    속상해서 눈물을 많이 보이는 거 같기도 합니다.

    일단은 조금의 강한 어조에도 아이가 눈물을 흘려서

    그런 상황에선 부모의 입장에서도 많이 당황스럽고 속상하실 거 같아요~

    처음에는 미안하신 마음에 달래주시다가도 아이가 울음으로 반응하니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고민이 되실 거 같기도합니다.

    사실 아이가 자주 눈물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이가 부모님한테 반항심으로 우는 거 같기지는 않고

    아이가 아직 어리고 성향 자체가 여린 마음씨다 보니까

    부모님의 큰소리나 강하다 싶은 어조에 무서운 감정을 느껴서

    아이가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 거 같아요..

    아이의 입장에서는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훈련이 덜 되어있어서

    마음과 다르게 눈물이 그냥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는 아이가 울더라도 다그치지 마시고

    아이가 다 그칠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는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울음이 아닌

    말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다독여가면서 이야기를 해주세요.

    부모님의 말의 표현이 무섭게 느껴졌다면은

    "방금 엄마가 그렇게 말해서 무서웠어요" 라고

    차라리 직접적으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시는 거에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훈육을 하실때 목소리 크기를 줄이시고

    차분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전 글에도 몇번 말씀을 드렸지만, 큰소리 교육은 전혀 도움안되고

    단호하되 감정적이지 않게 차분하게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

    훨씬 훈육에 좋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 고쳐야할 문제로 보기 보다는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주셔야합니다

    조금 강한 말에도 우는 아이는 혼나는 상황이 두렵거나 감정 조절이 아직 서툴러서 그럴수있어요

    아이가 진정한 후에 왜울었는지 이야기하고 말로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초1 아이라면, 강한 어조에 눈물을 보이는 것 자체를 고쳐야 할 문제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감정을 억지로 참게 하는 것보단 울어도 괜찮지만, 해야 할 이야기는 끝까지 들어보자고 알려 주세요. 훈육할 때 목소리를 높이기보단 짧게 차분하게 잘못된 행동과 지켜야 할 규칙을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진정한 뒤 스스로 감정을 말할 기회를 주세요.

    반복하다 보면 말로 감정을 표현하는 힘이 조금씩 생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1 아이가 강한 어조에 바로 우는 것은 마음이 약해서라기보다 긴장과 감정을 크게 느끼는 기질일 수 있습니다. 울음을 억지로 고치려 하기보다 울어도 괜찮아, 다만 네가 잘못한 행동은 따로 이야기하자 고 분리해서 대응해 주세요. 평소에는 부드럽지만 단호한 말투를 유지하고. 진정한 뒤 아이가 자기 감정을 말로 표현하게 도와주는 게 좋습니다. 중요한 점은 눈물을 문제로 보기보다 감정조절 방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