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때 질문을 많이 하는 게 좋나요?

네 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이게 뭐지?", "왜 그랬을까?"라고 자주 물어보는데, 아이가 귀찮아해요. 읽어주기만 하는 것과 대화하며 읽는 것 중 어느 쪽이 좋은지, 질문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같은 책을 반복해 읽어달라는 건 괜찮은지 궁금해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먼저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 것은 오히려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계속해서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것들을 이해하고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양보다는 질이라는 느낌으로 한 권의 책을 마스터하는 것은 아이에게 문해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또한 질문자님처럼 아이에게 질문을 하면서 대화하는 식으로 독서를 하면 굉장히 좋아요. 읽어주기만 해도 효과가 좋지만 질문과 답변을 하면서 아이가 책에 집중을 잘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귀찮아할 때는 그냥 읽어만 주시고 계속 읽었을 때 아이가 집중을 잘하고 있는지 확인할 때 질문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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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때

    질문을 해주면 좋은 효과는

    아이의 상상력. 창의력에 있어 다양함을 제공해 주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라는 점 이겠습니다.

    질문은 아이의 호기심의 정도를 파악하면서

    딱 3번 까지가 적당 할 것 같구요.

    아이가 호기심을 통해 질문을 하면 그때 다양함의 꼬리에 꼬리를 물어 더 다양한 호기심을 자극 시켜주면서

    아이의 창의 및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네살 아이를 육아중이신 아이 어머님 이신가 보군요~

    일단 글을 읽어보니 아이에게 평소에 책을 자주 읽어주시는

    부모님 인 거 같아서, 정말 잘하고 계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 또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에서 근무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중간중간 질문을 자주 하는데요~

    보통 아이들이 계속 그냥 집중해서 책을 듣는것 보다는

    중간중간 질문을 해주면,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기는 하는데

    아이가 귀찮아했다니..ㅎㅎ 너무 귀엽네요!

    사실 작성자분 입장에서는 질문을 해주면 좋다는 말에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책 읽는도중 질문을 여러번 해준 것이지만

    아직은 아이가 매번 답하기에는 너무 어린나이 이기 때문에

    너무 잘문을 자주 해주는 것은, 아이한테 오히려 어렵게 느껴지고

    답하는 것이 귀찮게 느낄수도 있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어쩌다 한번씩 간단한 질문을 해주시는 것은 좋지만

    네살 아이에게는 질문을 너무 많이 던지기보다는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것을

    더 추천을 드리기는 합니다.

    사실 아이들은 엄마가 책을 읽어주실때, 옆에서 함께 집중하면서

    아이들도 상상을 하면서 들을수가 있는 부분이기는 한데

    부모님이 너무 자주 물어보면은~ 아이도 숙제처럼 느낄 수 있거든요

    예를들면.. 어른들이 드라마에 푹 빠져서 집중해서 보는데

    옆에서 드라마 내용을 계속 말하는거 같은?ㅎㅎ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서 "주인공말 들으니까 기분이 어때?" 정도로만

    간단하고 쉬운 질문만 1~2개 정도만 해주시고

    나머지는 "우와~ 너무 멋있다~" 처럼 감탄사의 정도만

    리액션을 해주시면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시면은

    아이가 부담도 없고, 더욱 집중해서 재미있게 듣게 될 거에요!

    그리고 같은 책을 계속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하는 것은

    아이의 입장에서는 그 책이 애착이 갈수도 있고

    듣기에 마음이 편안해서 그런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또 뇌가 활발하게 자라고 있는 과정이기도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계속 읽어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


    아무쪼록 질문은 1~2개로만 줄여주시면서

    지금처럼 아이와 책 읽어주시면서 좋은시간을 보내주시면

    아이도 좋은경험 좋은 추억이 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질문을 많이 하는것 자체가 나쁜것은 아니지만

    네 살 아이가 귀찮아한다면 대화형 질문을 줄이고 편안하게 읽어주는 쪽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을 많이해서 지식을 확인하기보다는 부모와 함께 책을 즐기는 것 자체가 좋은 독서 습관으로 이어질수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대화를 하면서 읽는 상호작용 독서 자체는 언어 발달에 아주 좋지만 질문의 방향과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고 봅니다. 일단 네 살 아이는 책 속 그림과 이야기에 집중을 했는데 그 때 자꾸 말을 시키니깐 아이는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이 어려우면 아이입장에선 "정답을 맞춰야 하나?하는 부담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질문대신에 혼잣말을 하듯이 이야기를 걸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토끼가 울고 있네, 많이 슬픈가부다", "사탕을 언제 잃어버렷더라?"처럼 이야기 하시면 아이도 부담 없이 대답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그림책을 읽어 줄 때 물어 보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귀찮아 한다면 그 질문의 양과 방식을 조정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책 읽기는 재밋는 이야기 감상이자 놀이가 되어야 합니다. 절대 부담이 되면 안됩니다.

    아이가 질문을 부담스러워 한다면, 질문 보다는 공감이나 설명하듯이 혼잣말 식으로 말하고 넘어 가세요.

    계속 아이의 반응을 보면서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살은 질문이 많아 지면 책 읽기가 시험처럼 느껴져 흥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매 페이지마다 묻기보다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장면에서 한두번만 자연스럽게 대화해보세요. 때로는 끝까지 읽어주기만 해도 충분하며, 같은 책을 반복해 달라는 것도 어휘와 이야기를 이해를 익히는 데 좋은 과정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질문을 너무 많이 하기보다는 아이가 흥미를 보일 때 자연스럽게 한두가지씩 묻는 정도가 좋습니다. 귄찮아한다면 그냥 읽어주는 것도 충분합니다. 특히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어달라는 건 아주 좋은 습관이니 마음껏 반복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네 살이라면 질문을 많이 하는 것보단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즐기는 것을 우선해도 충분합니다.

    질문이 너무 잦다면, 아이 입장에서는 독서가 퀴즈 시간을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이 반응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어떻게 됐을지 물어보는 정도면 좋습니다.

    아이가 대답하지 않는다면, 억지로 답을 요구하기보단 편하게 읽어 주세요.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어달라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행동이고,

    오히려 반복해서 읽으며 내용과 표현을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