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에 다들 어떤 음식 준비하시나요?

올해 추석이 다가오면서 명절 음식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전이나 갈비, 잡채 같은 음식은 기본으로 준비하는 편인데 매번 비슷한 메뉴만 하게 되네요. 가족들이 좋아하면서도 너무 번거롭지 않게 만들 수 있는 추석 음식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다들 올해 어떤 음식 준비하실 예정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매번 명절 음식은 비슷하게 구성하게 되는데요, 저희 집은 해산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문어 숙회랑 골뱅이 무침도 명절에 자주 해 먹는 편입니다. 문어 숙회는 삶은 문어를 얇게 썰어 초고추장이나 참기름과 내면 되서 간단하면서도 맛도 좋고 영양가도 좋은 음식이고, 골뱅이 무침도 캔을 사용하거나 백골뱅이를 사용하는 편인데 쫄깃한 식김과 담백한 맛이 있고 기름진 음식과 궁합도 좋은 편입니다. 백골뱅이는 살짝 데쳐 먹기 좋게 썬 다음 오이, 양파, 대파, 미나리 등을 넣고 새콤달콤하게 무치면 완성입니다. 다만 너무 오래 가열하면 질겨질 수 있어 익히는 시간을 길게 잡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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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저희는 요즘에는 안하는데

    1) 홍어무침

    2) 삶은닭

    3) 간장게장

    4) 생선구이

    5) 꼬치

    6) 토란국

    이렇게 있었습니다.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요즘에는 어머니가 준비하시기 힘드시다고 아버지께서 그냥 사다가 먹자고 하시는 걍우가 많아서 대부분 사라진 메뉴입니다ㅠ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추석 상차림은 전과 잡채, 갈비찜처럼 기름지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 주를 이루다 보니 준비하는 사람도 지치고 먹다보면 금방 물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손이 덜 가면서도 명절상의 기름진 맛을 산뜻하게 잡아주는 별미 요리를 곁들이는 가정이 많습니다.

    소고기 채소말이 찜 : 최우선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는 소고기 채소말이 찜입니다. 팽이버섯, 쪽파, 파프리카를 얇은 우삼겹이나 차돌박이로 돌돌 말아서 찜기에 5-7분 정도만 쪄내기만 하면 완성됩니다. 품이 적게 드는 것에 비해서 완성된 모양이 정갈하고 화려해서 명절 분위기를 내기에 좋고, 알싸한 연겨자 소스나 폰즈 소스에 찍어 먹으면 느끼함이 싹 가서 가족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단호박훈제오리찜 : 그리고 다른 인기 메뉴는 남녀노소 호불호가 없는 단호박 훈제오리찜입니다. 속을 파낸 단호박 안에 살짝 볶은 훈제오리와 양파, 부추를 채우고 에어프라이어난 찜기에 익힌 뒤, 칼로 조각을 내서 꽃처럼 펼쳐 담으면 우수한 메인 요리가 되겠습니다. 갈비찜처럼 핏물을 빼고 오랜 시간 졸일필요가 없어서 시간과 수고를 크게 덜어줍니다.

    여기에 가을 제철 배를 얇게 채 썰어서 무친 도라지 배생채나 상큼한 겨자 냉채를 하나 챙겨주시면 명절상의 텁텁함을 씻어주어 식탁의 균형이 잡히더라구요.

    올해는 손이 많이 가는 전 종류를 줄여보시고, 간편하면서 눈과 입이 즐거운 이색 요리를 더해서 여유롭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