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분철 사기 민사소송 할 수 있나요?
모 페스티벌에 가려고 양일권을 끊었는데 일정 문제로 토요일을 분철하게 되었습니다. 거래하시기로 한 분이 전날 6시에 약속을 파기하며 새로운 분을 구해 주셨고, 그 분은 서울에 사셔서 바로 셔틀을 타셔야하는 상황이라 제가 티켓을 전달받을 수 없어 거래가 취소될 뻔 했으나 기존에 거래하시기로 한 분이 자신이 가운데서 티켓 전달을 해줄 수 있다고 하셔 거래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알아서 주변 자신의 지인 아파트 우편함에 넣어두라는 연락(원래도 기존 거래자분이 가져다 두고 제가 일요일 아침에 가져오기로 했어요)을 남기고 오픈채팅방을 나가 연락이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공연을 보신 분은 셔틀 시간을 고려했을 때 절대 그 아파트에 가져다 둘 수 없는 시간이었고, 결국 티켓을 어찌할 방도가 없어 서울로 들고가셔 제가 일요일 공연도 못보고 7만원 가량의 돈을 공중분해 시켰습니다…
기존 거래자(가운데서 전달해주신다고 하신 분) 고소 가능할까요?
소액 분철 사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민사소송을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민사소송을 제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 증거 수집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대화 내용, 계좌이체 내역 등을 증거로 수집해야 합니다.
- 소장 작성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소장을 작성해야 합니다.
- 법원 제출
작성한 소장을 법원에 제출해야 합니다.
소액 사건의 경우에는 비교적 빠르게 판결이 선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을 고려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상대방과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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