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산성 식품 보다 알칼리 식품을 먹어야 좋나요?

인체가 산성 식품를 먹어서 산성화 되는 것 보다, 알칼리성 식품을 먹어야 더 건강하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동물성 지방산과 아미노산을 섭취하려면 육류를 섭취해야하는데, 육류는 산성으로 알고 있습니다.

육류를 맛있게 알칼리화해서 섭취하는 방법이 있나요?

단순히 베이킹소다를 넣어서 재워두는 건 고기맛도 떨어지고, 고기 질도 떨어지는 거 같아서 방법이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산성 식품을 드신다고 인체가 산성화되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혈액은 폐의 호흡과 신장의 정교한 완충 작용을 통해서 음식 섭취와 상관없이 항상 pH 7.35-7.45의 약알칼리성을 엄격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1 ) 산성, 알칼리성 식품 이론 ? : 보통 알려진 산성 알칼리성 식품 이론은 식품을 태운 뒤 남는 미네랄 성분(인, 황 vs 칼륨, 칼슘)에 따른 단순 부류이며, 체내 혈액 산도를 직접적으로 바꾸지는 못하니 육류를 억지로 알칼리화해서 드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게다가 삼킨 음식은 위장에서 강한 위산(pH 1.5-2.0)과 섞여서 어차피 강산선 상태로 소화가 되니, 섭취 전 음식의 산도를 인위적으로 바꾸려는 시도는 과학적으로도 실익이 없습니다..!

    2 ) 베이킹소다 적합성 : 조리시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시는 것도 단백질 구조를 풀어서 수분을 붙잡는 연육 목적일 뿐이며, 너무 과하게 쓰시면 떫고 비누같은 쓴맛이 남아서 고기의 향미를 해칠 수 있습니다.

    고기 자체를 화학적으로 시도하시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식단 조합으로 균형을 맞추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 섭취 TIP : 육류를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으로는 상추, 깻잎, 케일같은 쌈채소 종류와 구운 버섯, 양파, 마늘, 부추류를 풍성하게 곁들여서 함께 드시는 것입니다. 채소류에 풍성한 칼륨, 항산화 물질, 식이섬유는 나트륨 배출을 돕고 장내 환경을 개선해서 소화 부담을 크게 덜어줍니다.

    이런식으로 드시면 고기의 아미노산과 필수 지방산을 완전하게 흡수하면서 맛과 영양의 조화를 지킬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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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우리가 먹는 음식이 산성 또는 알칼리성이라고 해서 혈액이나 몸 전체가 그대로 산성화되는 것은 아닌데요, 혈액의 산도는 폐와 신장 등을 통해 매우 엄격하게 조절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경우 산성 식품을 먹었다고 몸이 산성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식단의 구성은 중요한데요, 육류, 생선, 달걀 같은 단백질 식품은 아미노산 대사과정에서 산 부하를 만들 수 있는 반면, 채소와 과일에는 칼륨,마그네슘 등 알칼리 생성에 관여하는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그래서 고기를 알칼리와해서 먹기 보다는 고기와 채소를 함께 먹는 방식으로 식단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훨씬 좋흡니다. 예를 들어 삼겹살을 먹는다면 상추, 깻잎, 버섯, 마늘 등을 충분히 곁들이고 소고기나 돼지고기 구이에도 브로콜리나 양파, 파프리카 같은 채소를 함께 드시는 것이 육류를 통해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을 섭취하면서 채소의 식이섬유와 다양한 미량영양소까지 보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