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아이디어
라면 , 토마토 주스 등을 먹으면 바로 신호가 오거든요
라면을 먹거나
갈은 토마토 주스 등을 마시거나
참외 수박 등을 먹으면
바로 신호가 오고
안좋은 변을 봅니다.
이러는 이유가 뭘까요
단순히 장이 안좋아서 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을 보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위대장 반사가 과하게 일어나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물론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소화기내과 내원이 필요합니다)
원인 1, 나트륨, 기름, 과당: 라면은 맵고 짠 자극적인 국물과 기름에 튀긴 밀가루 면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장을 강하게 자극을 합니다. 고지방과 글루텐 성분은 소화가 어렵고 장운동을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촉진해서 묽은 변을 유발하기 쉬워집니다. 그리고 토마토 주스, 참외, 수박은 공통적으로 수분과 과당이 상당히 풍성한 식품입니다.
원인 2, 포드맵 성분: 장이 과당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 장내에서 발효되면서 가스가 생성되고 삼투압 작용으로 인해서 장내 수분을 과하게 끌어들여서 설사를 유발하는 포드맵(FODMAP) 성분으로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
원인 3, 차가운 온도: 냉장고에 있던 차가운 과일이나 주스를 섭취하면 위장관의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면서 장이 놀라서 경련을 일으키고 소화 기능이 더 떨어지게 됩니다. 음식이 위에 들어올 때 대장이 수축하면서 배변을 유도하는 위대장 반사는 누구에게나 있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은 맞지만, 장이 민감해지신 분들은 이런 반사가 유독 빠르고 강하게 나타나서 음식을 먹자마자 바로 화장실 신호가 오게 됩니다.
>> 현재 상황은 배탈이라기보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성분, 소화와 흡수가 어려운 과당, 그리고 장을 놀라게 하는 차가운 온도같이 장을 자극하는 복합적인 요인들에 위장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결과랍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되도록 해당 음식들의 섭취를 피하시어, 과일을 드실 때는 찬기를 충분하게 뺀 상태에서 소량씩 씹어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식습관 조절 후에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클 정도로 불편함이 지속되시면 내과, 소화기내과를 내원하셔서 정확한 장 기능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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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말씀하신 증상은 특정 식품의 성분이나 섭취 형태에 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요,
라면의 경우 지방이 많고 자극적인 양념과 나트륨 등이 위장관을 촉진할 수 있고, 토마토주스는 갈아서 한꺼번에 마시면 비교적 많은 양의 수분과 과당 등이 빠르게 장으로 들어가 배변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참외와 수박 역시 수분과 당류가 많아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장으로 수분이 이동하면서 묽은 변이나 배변 욕구나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과당이나 당알코올에 민감한 사람은 이런 증상이 더 쉽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우선은 참외나 수박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말고, 토마토도 갈아서 마시는 것보다 통과일로 천천히 섭취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라면은 당분간 피하면서 증상이 달라지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혈변, 체중 감소, 지속적인 복통, 야간 설사, 장기간 지속되는 설사가 동반된다면 소화기내과에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즉, 장이 안좋다기 보다는 특정 식품의 당류, 수분, 지방 등에 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식후 위-대장 반사가 활성화되는 상황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 음식에서 반복된다면 음식의 종류와 양을 기록해서 원인을 찾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일상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언급하신 라면, 토마토 주스, 참외 수박은 각각 고지방, 나트륨, 강한 산성 및 유기산, 그리고 과다한 수분과 과당(FODMAP이라는 명확한 장 자극 요소를 지니고 있어 섭취 즉시 장을 자극합니다. 단순하게 장 전체가 약하다기보다는 위, 대사 반사(식사 후 위가 늘어나며 대사가 즉각 반응하는 현상)가 예민하거나, 자극성 물질과 차가운 수분 및 과당에 대장이 민감하게 반응하여 장 운동이 급격하게 솨활성화되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자극적인 기름진 음식이나 차갑고 수분과 과당이 많은 과일 주스를 공복에 급하게 드시는 것을 피하고, 따뜻한 물이나 단백질 및 식이섬유 위주의 음식으로 위장을 먼저 보호한 후 적정량 섭취하는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식품별 장 자극 메커니즘: 라면의 기름기와 나트륨, 토마토의 산 성분, 참외와 수박의 과당과 차가운 수분이 대장 운동을 급격하게 촉진하여 묽은 변을 유발하 수 있습니다.
원인 및 대처 방법: 단순 장 기능 저하보다는 특정 성분에 대한 민감 반응이나 예민한 위와 대사 반사 때문이므로, 공복 섭취를 피하고 찬 음식의 양을 조절하는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