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교통사고 후 입원중 자보처리 or 산재+자보처리 및 휴직계와 장기치료관련
출근길 교차로에서 신호받고 출발하던 도중 신호위반 차량이 무리하게 진입하여 지나가다 제 차 측면을 들이받아 차량 sos로 119와 경찰에 동시 신고되었고 119로 응급실에 실려왔습니다. 회사 차량으로 출근중 사고로 차는 폐차되었습니다.
현재 아직 치료와 검사가 진행중에 있어 정확한 진단명을 받아본건아니지만 상담중 담당의로부터 뇌진탕, 골절 및 디스크4.5번 파열로 4주이상 치료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상대차 100% 과실이라 대인접수되어있는상태이고, 병원에서 대인접수 코드로 치료중에 있습니다.
치료는 받고 있으나 추후에 휴유장애 및 장기 치료가 염려되어 바로 회사 복귀는 어려울것 같고, 회사 휴직 후 자택에서 통근치료 및 재활치료를 하였으면 좋겠는데 검색해본 바로는 상대과실 100이면 굳이 산재처리할 필요없다. 라는 의견과 추후 휴직시 또는 퇴직시 실업급여등 처리하는데는 산재처리를 병행으로 가져가는게 좋다는 의견도 있어서....
현 상태로는 4주뒤 퇴원하더라도 바로 회사 복귀는 어려울듯 싶어 3개월 정도 휴직 후 (회복되는데로 복귀 예정) 회사로 복귀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휴직계는 반드시 고용주의 승인이 필요한 부분인지요? 고용주가 승인을 안해준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잠깐 고용주와 대화해본바로는 퇴원후 바로 출근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ㅠㅜ 언제 퇴원하냐고 날짜만 묻고 있는 상태입니다.
1. 상대 자보로 처리 or 산재+상대자보
2. 휴직계 신청시 반드시 고용주 승인이 필요한지. 만약 사측에서 계속 거부한다면 대응 방향?
3. 휴직계 신청 후 요양급여는 어느정도 선까지 지원하는지와 지급 조건.
4. 휴직계 신청이 안되면 퇴사도 고려하고 있는데 실업급여 신청가능한지.
5. 휴직이 되면 무급일텐데 산재와 자보로 어느정도 기간? 금액? 지원이 되는지....
6.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지연 손해사정사입니다.
1. 현재 자보로 처리 되어 있어서 산재로 청구 가능합니다.[접수되면 자보를 산재로 바꿔줌]
2. 사업주에게 해당 이야기 하고 산재 처리해 달라고 하면 됩니다. 보험료가 할증되는 요율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해줄겁니다.3. 산재처리가 마무리 후에 자보 합의만 하시면 됩니다.
4. 휴업 중에 보상되는 개념이 산재가 더 넓다고 보아야 하니깐 그냥 산재 접수 하십니다.5. 마지막으로 병가로 퇴사하면 실업급여는 당연히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일반적으로 상대 과실 100% 교통 사고의 경우 피해자의 피해가 크다면 산재가 유리하며 피해자의 피해가
경미한 경우에는 자동차 보험 처리가 유리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뇌진탕은 결국 뇌의 기질적인 변화는 없기에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문제가 없겠으나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퇴행성과 상해가 동시에 적용이 되는 상해이며 산재 보험에 신청시에 사고
기여도 50% 이상이 아닌 경우 불승인이 나게 되고 승인이 된다고 하더라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요양 기간이
얼마나 승인이 나느냐에 따라 산재가 오히려 불리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자동차 보험에서 상해급수 11급 이상을 인정받은 경우 치료 기간은 별도로 한정이 되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치료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산재가 교통사고보다 유리한 것이 교통 사고는 입원 기간에만 85%를 인정하고
산재는 통원 기간까지도 평균 임금의 70%를 인정하기에 산재가 유리하나 산재의 경우 요양 기간을
근로복지공단에서 평가하여 결정을 하기에 현재 질문자님의 경우 디스크의 상해 기여도와 앞으로 어떠한
시술이나 수술을 받을 것인가 등을 확인해 보고 판단을 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1명 평가산재로 처리 후 산재초과 손해에 대해 자동차보험으로 추가 청구하시면 됩니다.
산재의 경우 부상정도에따라 휴업급여 기간이 달라지게 되며 자동차보험은 입원기간 휴업손해가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