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같은 경우는 마셔도 건강에 좋다는 말이 있는데 근거가 있을까요?
소주 기준으로 봤을 때 남성은 소주 4잔, 알코올 분해 효소가 남성보다 부족한 여성은 소주 2잔 정도가 적정 음주 수준이라고 합니다. 와인 같은 경우는 마셔도 건강에 좋다는 말이 있는데 근거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와인에는 안토시아닌 등의 성분이 풍부하여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좋지않습니다
적당량의 와인 섭취는 심혈관 건강 개선, 항산화 효과, 당뇨병 예방 등과 같은 여러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으나, 과음은 오히려 간 질환과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하루에 남성은 약 2잔, 여성은 1잔의 와인이 적정 음주량으로 권장되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음주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타닌,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등이 와인의 효능을 거론할 때 주로 많이 얘기되는 폴리페놀 성분들입니다. 천연 방부제이기도 한 타닌은 와인의 산화방지 등에 효능이 있으며, 안토시아닌은 포도의 붉은 빛깔을 결정하는 인자로 방사선 노출에 의한 면역장애와 혈액생성장애에도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항염 작용을 하는 레스베라트롤은 폐, 기관지, 심장 질환과 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와인은 어쩌다 원샷하는 일회용 약이 아니기 때문에 음식처럼 즐기면서 꾸준히 마셔야 효과가 있을 거라는 건 당연한 얘기겠지요.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와인의 건강에 대한 잠재적인 이점은 주로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물질 덕분이며 특히 레드 와인에 포함된 레스베라트롤은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고, 염증을 줄이며, 노화와 관련된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점이 특정량의 와인 섭취에 국한된 것이며, 과도한 음주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 잔 이하의 와인이 권장되며, 과음은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