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토요일 부터 병 때문에 불안강과 두러운 생각들이 끊이지않아요
토요일 남자친구가 다음년도 추석때 가족끼리 가족여행으로 일본여행을 가자는 얘기가 나왔는데 저도 데려가고 싶다는 얘길 해줬어요.
그 얘긴 기뻤지만 한편으로 또 걱정이 든건
지병으로 인해 시야가 좁아서 눈이 불편하다는걸
들킬까봐 .. 그런 걱정이 생겼습니다.
전 7살때 희귀병을 앓아오면서 제 가족에게서,친구라고 믿었던 사람에게,그리고
마을 사람들에게.. 그저 희귀병을 앓고 힘들어한다는 사람? 그렇게 자세히 알려고 하지않고 자세히 모르면서 '장애'' 라고 부르며 무시하거나 비난하거나 욕하며 장애 옳는다는 말등
그저 사람들에 관해 상처 받았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지병이 있는 사실은 남자친구,요양보호사 센터 사람들 외엔 모릅니다.
남자친구의 가족분들과 여행가는게 설레고 즐거운 추억이 생기는거니 좋지만.. 그 걱정이 생기면서
화요일 제 친할머니를 요양보호사분과 함께 씻겨드리면서 이런 제 고민을 말씀드렸습니다.
남자친구의 아버님께 병이 있다는거 들키지 않겠죠? 혹시나 알게될까 걱정돼요 라고 말하니
요양보호사분이 웃으며 아버님 눈이 안보여요
라는 말 해보지? 라고 말을하며 엄청 웃으셨습니다.
전 다른 클라이언트에게도 아픈부분을 그릫게
말하는지 물어보니 요양보호사분은 아니지?
니한테만 그러지 라면서 한번 더 웃으셨고
전 너무 기분나빠서 그렇게 말하면 안됀다고 말하자 저보고 하는말이 아우 애야 말 한마디했다고 진짜 귀에 딱지 앉겠다며 오히려
짜증을 내셨습니다..
저는 이모께 그동안 이모 피곤하다 하면 커피도
드리고 드시고 싶다던 간식도 챙겨드렸는데
라고 말하자 건성으로 아이고 그래~~ 착하다
이러면서 사과조차 없는 태도를 보이셨습니다.
너무 기분 나쁘고 화가 나면서도 억울함이 올라와요
이런 대우를 제가 받아야하나요?
사실 어릴때부터 앓아온 만큼 힘들지 않은척 했지만 사실 자살시도와 그 후 자살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 상담도 받고 생각을 바꾸고
잘 살아가려하는데 너무 억울함이 올라오네요
치료법도 없어서 더 힘든상황인데 이런 불안감 속에서 매일 살아가는게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지옥에서 사는것같아요
안그래도 유전적으로도 문제있는 병인데 태어날 아이걱정도 있고 ..
사는게 맞을까.. 그렇게 계속 생각이드네요
너무...괴로워요
너무 눈물나요 계속
이 글을 적으면서 눈물이 안멈춰요
근데 이 걱정과 문제는 여러번 남자친구와 얘기해 온 거기에 애가 너무 들어줬던 내용이라 지쳐하더라구요
오늘 무슨 일 있냐 힘이 없는데 무슨 이유인지 묻던데 말하긴 그렇네요..
그냥.. 사라지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고
편해지고 싶어요
간절하게 말이에요
전 제 지병에 원망감이 많아요
취업해도 80~90만원 이상이라는 말과
장애란게 있어 성공할수없다는 말도 듣고 도움없이는 안전하게 다니기 힘들다는 점이 원망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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