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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시작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5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쌀미음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초기 이유식은 어떤 순서로 진행하시나요?
순서를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5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려고 준비 중이시라면 궁금한 점이 많으실 텐데요,
이유식은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 전후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목을 잘 가누고 앉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지 등 이유식 준비 상태 등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쌀미음이나 쌀죽처럼 한 가지 재료로 아주 묽게 시작하고, 아기가 잘 먹으면 채소를 하나씩 추가하는 방법이 좋은데, 하나씩 소량으로 먹여보고 아기의 피부발진, 구토, 설사 같은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하면서 다음 재료를 추가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또 이유식을 시작한 뒤에는 철분과 아연이 풍부한 소고기 같은 식품을 비교적 일찍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음 형태를 잘 적응한다면 묽은 미음에서 조금 걸쭉한 죽, 으깬 음식 순으로 질감을 서서히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의 종류뿐 아니라 다양한 맛과 질감을 경험하게 해주는 과정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즉, 현재 아기 상태를 확인해보시고, 이유식을 먹여도 된다면 쌀미음으로 시작하고, 아기가 적응하면 채소와 소고기, 닭고기, 달걀, 두부, 생선, 과일 등을 하나씩 늘려가시면 됩니다.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5개월 이유식은 아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가장 낮은 쌀미음으로 시작하시는 것이 기본이 되겠습니다!
요즘은 철분 흡수와 다양한 영양을 위해서 쌀과 오트밀을 함께 섞어서 시작하기도 합니다. 쌀미음을 3-4일간 먹이면서 숟가락과 새로운 질감에 적응하도록 도운 뒤, 곧바로 소고기(안심, 우둔살)를 추가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생후 6개월 전후로는 모체로부터 받은 체내의 철분이 상당히 줄어들기 때문에, 고기를 빠르게 도입해서 철분을 보충해 주시는 것이 최신 이유식 지침의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초기 이유식 진행 순서는 쌀미음(또는 쌀+오트밀)으로 시작해서 3-4일간 소화 상태를 살핀 뒤, 바로 소고기미음으로 넘어갑니다. 그 이후에는 소고기를 기본 베이스로 두고 애호박, 오이, 단호박같은 채소, 청경채, 브로콜리, 양배추의 잎채소를 한 번에 한 가지씩만 추가해 나갑니다. 새로운 식재료를 더할 때는 되도록 3-4일간 동일한 메뉴를 유지하시면서 피부 발진, 구토, 설사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꼼꼼히 관찰해야 이상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답니다.
급여 시간은 아기의 컨디션이 좋고 이상 반응시 소아과 진료를 받기 수월한 오전 시간대(수유 30분 전)가 적절하겠습니다. 초기에는 10배죽(쌀 대비 물 10배) 수준의 곱게 갈린 묽은 미음으로 시작해서 숟가락으로 삼키는 연습에 집중하시어, 아기가 익숙해지면 점차 8배죽으로 농도를 조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면 아기의 변 색깔이나 냄새, 묽기가 달라지는 것은 상당히 자연스럽습니다. 섭취한 채소가 그대로 섞여 나오거나 일시적인 변비가 생길 수도 있으니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수분 보충을 위해서 끓여서 식힌 물을 숟가락으로 조금씩 먹여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그리고 초기 이유식은 영양 섭취 자체보다는 음식을 씹고 삼키는 연습과 새로운 맛에 대한 좋은 경험에 더 큰 의의가 있습니다. 아기가 잘 먹지 않고 뱉어내더라도 더 먹이기보다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되도록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