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미스터리살롱
수술 후에는 왜 단계적으로 식이를 조절해서 먹어야 하나요?
수술 후 바로 일반식을 먹지 않고 유동식부터 단계적으로 늘려간다고 들었는데, 왜 이런 순차적인 식이 조절이 회복에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수술 후에는 마취와 수술의 영향으로 위와 장의 움직임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고 소화기능도 평소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몸이 받아들이는 정도에 맞춰 음식의 양과 형태를 서서히 늘리는 것이 중요한데요, 다만 모든 수술이 같은 식단계를 거치는 것은 아니고 수술 부위와 수술 방법,장 기능 회복 상태에 따라 진행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위장관 연동 운동이 감소하면서 음식물을 이동시키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고, 마취나 진통제의 영향으로 메스꺼움이나 구토, 복부팽만, 변비 등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이런상태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일반식을 먹으면 속이 불편하거나 구토, 복부팽만이 심해질 수 있어 물이나 맑은 유동식처럼 부담이 적은 형태부터 시작해서 미음이나 죽, 부드러운 음식으로 조금씩 늘리면서 소화가 잘 되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또 수술 후 회복에 필요한 단백질과 열량을 무리 없이 공급하기 위한 과정이기도 한데요, 수술 후에는 상처를 회복하고 조직을 재생하기 위해 평소보다 단백질과 에너지 필요량이 늘어날 수 있는데, 처음부터 많은 양을 먹기 어렵기 때문에 적은 양을 여러 번 나누어 섭취하면서 점차 섭취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즉, 수술 후 단계적으로 식사를 조절하는 이유는 위와 장이 회복되는 속도에 맞춰 음식의 양과 형태를 서서히 늘리면서 구토나 복부팽만 같은 불편을 줄이고, 동시에 회복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입니다. 건강한 회복을 응원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267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수술 후 유동식부터 일반식까지 단계적으로 식이를 조절하는 이유는 마취와 수술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멈춰 있던 소화기관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랍니다. 전신마취를 하게 되면 환자의 의식뿐만 아니라 위와 장의 연동 운동도 함께 느려지거나 멈추게 된답니다.
여기서 장운동이 완전하게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소화하기 어려운 고형물이나 일반식을 섭취하게 되면, 음식물이 장에 머무르면서 심한 소화불량, 구토, 복부 팽만, 심하면 장폐색같은 심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물이나 맑은 미음같은 유동식으로 시작해서 소화기관이 음식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 우선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랍니다.
유동식을 통해서 장이 가볍게 움직이도록 자극을 주고, 소화에 무리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죽과 같은 연식, 그리고 최종적으로 일반식으로 차츰 넘어가게 된답니다. 특히나 위장관 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위나 장을 절제하고 꿰맨 문합 부위가 아직 아물지 않은 상태이므로 단단하고 자극적인 음식이 닿으면 상처가 벌어지거나 출혈과 감염 발생할 위험이 상당히 큽니다.
부드러운 음식부터 천천히 섭취량을 늘려가는 것은 장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절개 부위의 빠른 재생과 전신 회복에 필요한 영양분과 수분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순차적인 식이 조절은 수술 후 약해진 소화기관을 보호하고, 환자가 소화기계 부작용 없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치료 과정의 일부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어떠한 수술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소화기관을 건들이지 않은 수술의 경우는 꼭 그렇게 유동식을 바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위암, 대장암 등 소화기관과 관련된 질환일 경우에 유동식부터 먹는 것이 상식입니다.
1) 수술부위: 수술부위가 직접적으로 장기간 오래 음식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회복기간이 필요합니다.
2) 적응: 수술을 했기 때문에 온전하지 못하는 기능성으로 인해서 어느 정도 적응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화효소등의 분비는 더더욱 적응력이 필요해서 이 부분에 대한 해소는 필요하여 단계적으로 섭취합니다.
3) 상태: 환자가 바로 고형식을 먹으면 못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불편함 등이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해소가 필요합니다.
궁극적으로 정상이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정상을 위한 상태로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수술 직후에는 마취와 신체 스트레스로 인하여 위장관의 운동 능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있어, 유동식부터 단계적으로 식이를 늘려야 소화 흡수 장애나 장폐색 등의 부작용을 막고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위장관 기능 회복 대기: 수술 후 떨어진 소화 기관의 운동 능력과 효소 분비 능력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부담 없는 액상 형태부터 적응시키는 과정입니다.
합병증 예방 및 영양 흡수: 무리한 일반식 섭취로 인한 구토, 설사, 장 마비 등의 합병증을 방지하고 몸이 영양분을 원활하게 받아들이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