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충분히미소짓는삼계탕
아이가 사소한 일에도 쉽게 속상해하는데 괜찮은 걸까요?
아이가 친구의 말 한마디나 작은 실수에도 크게 속상해하고 오래 마음에 담아두는 편입니다. 감수성이 풍부한 성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 걱정되는데요.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모습인지, 아니면 감정 조절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인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어떤 방법으로 지도하면 좋을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이마다 타고난 기질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아이는 금방 잊어버리고,
어떤 아이는 오래 기억하며 마음에 담아두기도 합니다.
실제로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많지요.
다만 중요한 것은 예민함 자체라기보다는,
속상한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회복하느냐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의 말 한마디에 속상해하는 아이에게는
“그 말이 속상했구나.”
“많이 서운했겠다.”
처럼 감정을 먼저 인정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정코칭 이론에서도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이해받고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감정조절 능력을 발달시킨다고 이야기합니다.
감정을 공감해 준 뒤에는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비슷한 일이 또 생기면 어떻게 해볼까?”
처럼 문제 해결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민한 아이들은 타인의 감정을 잘 살피고,
공감 능력이 높고, 세심하게 관찰하는 장점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받고 힘들어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감정을 무조건 없애주기보다는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회복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연령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성장 과정에서 감정조절 능력과 회복탄력성은
계속 발달하기 때문에 현재 모습만으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사소한 부분에도 쉽게 상처받는 아이가 있다면
아무래도 부모로서 신경쓰이고 걱정되실거라 생각이들어요
일단은 어른도 다 성격이 다른 것처럼
아이마다 성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아이의 성향 자체가 감성이 너무 풍부하거나
쉽게 상처받는 여린 성격일수도 있습니다.
특히 아직 어린 아이면은 스스로를 감정을 통제하기에
아직은 미성숙한 부분이 있을 수 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감정적으로 너무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이면은
아이에 대해 무조건 괜찮다고 말하시다 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어주시고 공감해 주세요~
아이의 감정을 알아주고 이해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훨씬 빠르게 진정이 되기도 해요.
그리고 아이가 감정적으로 많이 속상해 할때에
아이가 의견으로 감정을 표현하도록 이야기 해주시거나
심호흡을 하도록 이야기 해주시는 것도 좋고
놀이나 다른 방법을 통해서 아이가 감정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제안하며 유도해 주시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또 친구의 말이 오해일수 있음을 설명해 주셔도 될 거 같아요
"친구는 oo이가 싫어서 한 말은 아닐거야"
라고 함께 이야기도 해주면서 이해를 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감정이 여린 아이들은 쉽게 성향은 바꿀 수 없겠지만
감정을 잘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 줄 수 있는 부분이니
꾸준히 지도를 해주신다면 아이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행동이 많이 개선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사소한 일에도 쉽게 속상하는 모습은 감수성이 풍부한 기질로,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입니다. 감정이 섬세한 아이는 타인의 말투·표정·뉘앙스에 예민하게 반응해 쉽게 상처받지만, 이는 단점이 아니라 공감력이 높은 장점으로도 발전합니다.
감정 조절 능력을 키우려면 감정을 먼저 정리해 주는 말("친구 말에 서운했구나") 로 공감하고, 감정을 이름 붙여 말로 표현하게 도와주세요.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혹시 그 친구가 화났을 수도 있겠다") 을 함께 하고, 정서적 안전감을 주는 환경에서 부정적 감정도 편하게 표현하도록 격려하세요.
감정 카드로 감정을 고르게 하거나, 마음수프·마음자동차 만들기 같은 놀이로 감정을 다루는 연습을 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크게 속상해하는 것은 아이의 기질이나 발달 과정에서 흔히 나타날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감정을 무시하거나 '별일 아니야'라고 넘기지 않는 것입니다. 먼저 '속상했구나'하고 감정을 인정해준뒤, 상황을 함께 돌아보며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는 점을 알려주세요
아이가 사소한 일에도 속상해 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사소한 일에도 쉽게 속상해하는 것은 감수성이 풍부하거나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들에게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성장하면서 감정 조절 능력이 발달하면 점차 나아지는 경우도 많지만, 부모의 도움이 함께 이루어지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속상함을 표현할 때는 "그럴 수 있겠다"며 감정을 먼저 공감해 주고, 이후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패나 갈등을 경험한 뒤 스스로 회복하는 작은 성공 경험을 쌓게 해주면 감정 회복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들은 대부분 공감 능력이 좋고 이로 인해 사소한 것에도 속상해 할 수 있고 감정을 푸는 데도 다른 친구들보다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일단 아이 감정에 공감해주셔서 안정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신 후에 "친구가 왜 그랬을 까?", "왜 그런 상황이 벌어 졌을 까?" 라고 물어 보셔서 상황을 다르게 볼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면 좋습니다.
아이에게는 속상한 일은 언제나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된다라는 것을 계속 알려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