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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사놓고 결국 버리게 되는 음식이 있으신가요?

냉장고에 사놓고 결국 버리게 되는 음식이 있으신가요? 장볼 때마다 꼭 사지만 생각보다 잘 안 먹게 되는 음식이나 식재료가 있다면 어떤 건지 궁금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냉장고에 사놓고 가장 쉽게 버리게 되는 식재료 중 하나가 샐러드용 채소인데요, 장을 볼 때는 건강하게 먹으려고 넉넉하게 사지만, 막상 매일 챙겨먹기가 어렵고 남은 양도 애매해서 냉장고 안에서 시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샐러드용 채소는 따로 냉동 보관도 어렵고 잎채소는 수분 함량이 높고 조직이 연해서 시간이 지나면서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을 사는 것보다 3~4일 안에 먹을 수 있는 양만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 중에서는 바나나가 변질이 생각보다 빠르고 며칠 지나면 손이 잘 안가서 결국 잘라서 냉동을 하거나 물러져서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체소는 여러 종류를 조금씩 사서 남은 재료를 볶음밥이나 국, 계란찜 등에 활용하고, 바로 먹기 어려운 고기나 생선은 처음부터 소분해서 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효율적인 식재료 관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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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장바구니를 채울 때 원대한 결심과 함께 담기지만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주자는 샐러드용 채소가 있습니다..!

    1 ) 샐러드용 채소 : 마트에 서 있으면 이번 주에는 한번씩 건강하게 식단을 챙겨야지라는 의욕이 샘솟아 어린잎 채손 양상추 한 팩을 홀린듯 카트에 넣게 됩니다. 그러나 현실로 돌아오면 퇴근 후 지친몸으로 채소를 씻고 물기를 털어내는 그런 사소한 과정조차 버거워서 결국 배달 앱을 켜겨나 라면을 끓이게 됩니다.. 며칠 뒤 냉장고 신선실 구석을 슬쩍 열어보면 파릇하던 잎사귀는 이미 갈색으로 짓물러 있어서, 건강해지겠다는 야심 찬 결심이 죄책감 섞인 초록빛 액체로 변해버린 참담한 광경을 마주하곤 합니다.

    2 ) 이색 소스류 : 여기에 단짝처럼 따라붙는 복병이 특정 요리를 한 번 해 먹겠다고 큰맘 먹고 구입하는 이색 소스류입니다. 바질페스토나 굴소스, 스리라차처럼 멋들어진 홈스토랑 레시피 영상을 보고 야심차게 장만하지만, 한두 숟가락 쓰고 나면 냉장고 문짝 한구석의 영구 장식품으로 전락해 버립니다. 결국 몇 달 뒤 냉장고 대청소를 할 때 유통기한이 까마득히 지난 먼지 쌓인 병을 발견하고서야 아까운 한숨과 함께 통째로 버려지게 됩니다.

    장을 볼 때는 늘 부지런하고 건강하게 갓생을 사는 미래의 나를 상상하며 물건을 고르지만, 정작 냉장고 문을 열 때 마주하는 것은 피곤에 찌들어서 만사가 귀찮은 현실의 나이다 보니 매번 알면서도 이런 아쉬운 낭비가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대개 이런 경우는 장을 볼 때 너무 많이 식재려를 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저 같은 경우, 된장, 고추장을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추도 버리고요.

    그리고 김치도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잘 안 먹다보니 김치가 너무 쉬어서 못 먹는 케이스 입니다.

    그리고 상추도 많이 사면 버리게 됩니다.

    주로 “야채”와 “장”이 대부분이고 나머지는 다 먹습니다.

    참고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