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노동절 근로자의날 바뀐명칭이 맞아 ?

근로자의날이노동절로 바뀌었는데 맞다생각해 ?

좀 거부감이 든다생각한다

북한이나 중국에서 쓰는말인데

듣는 우리도 노동절보다 근로자가 낮 지 않아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의 변경은 상당한 기간 동안 시도되어 왔으며, 이번에 법 개정을 통해 노동절로 변경되었습니다.

    어감이나 인식에 따라 느끼는 인상이 다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절은 노동절의 제정에 관한 법률로 정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1. 네,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즉,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변경되었습니다.

    2.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근로는 수동적인 측면이 강조된다는 점에서 능동적인 의미인 노동으로 명명하는게 바람직하며 이를 반영하여 변경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정원 노무사입니다.

    사실 '근로(勤勞)'와 '노동(勞動)'이라는 단어를 두고는 우리나라에서도 수십 년간 뜨거운 논쟁이 있어왔습니다. 충분히 생소하거나 불편하게 느끼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노동'이라는 단어가 과거 냉전 시대나 특정 국가들의 체전 등과 맞물려 정치적인 색채로 해석되었던 역사가 있기 때문에, "근로자가 더 부드럽고 낫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여전히 많습니다.

    다만,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Worker's Day'나 'Labour Day'**를 사용하고 있어, 번역상으로도 '노동'이 더 가깝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국가가 부지런히 일하라고 정해준 날"로 보느냐, "일하는 사람 스스로의 가치를 기념하는 날"로 보느냐의 차이일 뿐, 열심히 일하며 사회를 지탱하는 분들의 노고를 기린다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단어에 담긴 정서적 거부감은 개인의 경험과 가치관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