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사람의 몸에는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 시켜준다고 하는데, 밥을 먹으면 혈당을 줄여주고, 운동을 하면 혈당을 높여주는 작용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사람의 몸에는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 시켜준다고 하는데, 밥을 먹으면 혈당을 줄여주고, 운동을 하면 혈당을 높여주는 작용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밥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고 이를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 호르몬이 분비되어 포도당을 세포로 흡수시키거나 글리코겐으로 바꿔서 저장하게 됩니다.

    운동을 하거나 공복일때는 혈당이 떨어지므로 췌장에서 글루카곤 호르몬이 분비되어 저장되어 있던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해서 혈액속으로 방출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몸은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두 호르몬의 상반된 작용, 이를 깅항작용이라 하는데 이러한 시스템으로 인해 혈당을 항상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인체는 혈당을 일정 범위로 유지하기 위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두 호르몬을 통해 균형을 맞춥니다. 식사 후에는 혈당이 지나치게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혈당을 낮추고, 운동 중에는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혈당을 끌어올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탄수화물이 포함된 음식물을 섭취하면 소화 과정을 거쳐 포도당 형태로 혈액에 흡수되며 혈당 수치가 올라갑니다. 췌장의 베타세포가 혈당 상승을 감지하고 즉시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면, 인슐린은 혈액 속 포도당을 몸속 세포 내부로 이동시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돕습니다. 쓰이고 남은 포도당은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하며, 그래도 남으면 지방 세포에 저장합니다.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로 이동하면서 혈당 수치가 다시 정상 범위로 떨어집니다.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이 에너지원으로 혈액 속 포도당을 빠르게 소모하므로 혈당이 낮아지기 시작하여, 혈당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려고 하면 췌장의 알파세포가 이를 감지하고 글루카곤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글루카곤은 간으로 이동하여 식사 후 저장해 두었던 글리코겐을 다시 포도당으로 분해한 뒤 혈액 속으로 방출시킵니다. 혈액 내로 포도당이 지속적으로 공급되어 저혈당 증상을 방지하고, 뇌와 근육이 계속해서 활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