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더없이활발하고귀여운사막여우
자취를 처음하는데 공허해요.....
자취를 하는게 첨이고 연고지 없는 곳에 왔더니 너무 허전하고 공허하고 가만히 잇어도 눈물이 나요... 남자친구에게 말은 했지만... 달래주고 보듬어 주고 하지만... 미안하기도 합니다 제딴에 힘들어서 얘기하는건데 상대에게 부담이 가는거 일까뵈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연고도 없는 곳에서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하셨으니, 그 공간이 주는 낯섦과 공허함이 얼마나 클지 감히 상상이 가지 않네요.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는 건 지금 마음이 많이 지치고 외롭다는 증거이니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자친구분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시는 부분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 싶어요.
남자친구는 부담이 아니라 '기쁨'일 수 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힘들 때 나에게 기대어주고 감정을 공유해 주는 것은 부담이 아니라, 내가 이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느낌을 주는 고마운 일일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따뜻하게 달래주고 보듬어주고 있다면, 질문자님을 정말 많이 아끼고 있는 거예요. 미안해하기보다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네 덕분에 힘이 나"라고 예쁜 고마움의 표현을 더 많이 해주시면 남자친구분도 전혀 지치지 않을 것입니다.
공허함을 채울 '나만의 루틴' 만들기: 자취방이라는 공간이 내 집처럼 편안해질 때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퇴근 후나 주말에 가만히 있으면 공허함이 커지니, 작은 방의 조명을 따뜻한 색으로 바꾸거나, 좋아하는 음악·유튜브 틀어놓기, 가벼운 산책이나 집안일 등 몸을 조금씩 움직이는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공간에 내 온기가 채워지면 외로움도 차츰 줄어들 거예요.
감정의 균형 잡기: 너무 힘들 때는 기대되, 가끔은 남자친구분과 재미있는 일상이나 즐거운 대화의 비중도 의도적으로 늘려보세요. "오늘 이런 일이 있어서 힘들었어" 다음에는 "그래도 네 생각 하면서 힘내서 맛있는 거 먹었어!" 같은 긍정적인 마무리로 대화를 이끌어가면 서로에게 더 건강한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외로운 것은 당연한 과정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질문자님의 소중한 공간과 예쁜 연애를 모두 잘 가꾸어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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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타지에 처음 가서 살게되면 외로움을 겪고 생활에 약간에 어색함이 따르는 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그럴 때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의지하고 도움 받는 것은 좋은 방법이고, 주변분들도 다 이해하실 겁니다. 다만 질문자분께서도 약간의 우려를 표하셨듯 그렇게 도움을 청하는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자연스러울 겁니다. 그러니 도움을 받고 안정이 되셨을 때 되도록 주변에 잘 적응하기 위한 질문자님 나름의 활동을 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의견 남겨봅니다.
......타지에서 생활하는거 시간지나면 익숙해지겠지만 역시 사람성향에 따라 틀리지요. 본인만의 재밌는일을 찾을수 밖에 없어요. 아님 연고지에서 생활할수있는 환경을 마련하던지
처음 하는 자취라 낯선 환경에 외로움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남자친구에게 미안해하지 마세요 사랑하는 사이에는 서로의 힘듦을 나누며 더 단단해지는 법이니까요... 당신이 힘들 때 이야기를 하는 건 아주 자연스럽고 건강한 소통이에요^^ 지금의 공허함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선 좋아하는 영화를 보거나 예쁜 소품으로 집을 꾸미며 나만의 공간에 애정을 담아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