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만 본인이 억울하다고 말합니다.

오늘도 초1, 4 남자 형제들이 싸웁니다. 정말 사소한 걸로 그림에 풍선이 3개다 4개다 가지고 서로 본인이 맞다고 우기면서 싸우네요. 이걸 중재하는데 왜 자기편을 안 들어주냐고 화내는 아이들 어떻게 대하죠??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싸울때 누가 맞는지 판정해주기보다 '네가 억울했구나. 그런데 엄마는 누구 편을 드는 사람이 아니야'라고 먼저 감정을 인정해주세요. 그 다음 서로의 이야기를 차례로 듣고, 사실 확인보다 스스로 해결할 방법을 찾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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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이 사소한 것으로 인해 마찰이 빚어지면

    부모님이 직접 개입을 하긴 보담도 아이들 스스로 그 문제적 상황을 해결해 볼 수 있도록 그대로 둠이 좋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서로 치고 받으며 싸우는 것으로 문제적 상황이 번져 커진다 라면

    그때 부모님이 개입하여 아이들의 싸움을 제지 시키고 아이들을 바로 앉힌 후, 아이들의 손을 잡고

    아이들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양보를 하지 않고 서로 치고 받으며 싸우는 행동은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이러한 행동이 적절치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세요.

    그리고 매일 밥상머리교육 시간을 통해 인성교육(배려.존중.마음이해.감정공감)을 아이들의 행동의 변화가 보일 때

    까지 전달을 하면서 아이들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도록 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억울하다 고 할 때는 누가 맞는지 바로 판정하기 보다 "네가 그렇게 느꼈구나" 하고 감정을 먼저 받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 엄마가 네편, 형편을 드는게 아니라 사실을 같이 보자고 말해보세요. 사소한 다툼은 부모가 매번 결론내기보다 서로 이유를 말하고 합의하게 하면 좋습니다. 계속 편을 들어달라하면 속상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잘못한 행동까지 편들 수 없어 라고 기준을 일관되게 보여주세요 .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풍선이 몇개인지]와 같은 사실관계를 부모가 가려주려 하면 반드시 한쪽은 서운해하고 억울해 할거에요. [형/ 동생의 말이 맞다고 해서 속상했구나]라며 먼저 서운한 마음을 읽어주세요.

    [엄마는 그림을 안봐서 모르겠는데, 둘이 다시 세어보고 알려줄래?]라며 판단을 아이들에게 넘겨 아이들 스스로 타협점을 찾도록 유도하는 것이 갈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엄마는 누구의 편을 드는게 아니라 둘이 다투지 않고 대화하길 바래]라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해 부모의 중재를 편가르기로 받아들이지 않게 지도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네, 정말 사소한 걸로 싸우고 나면 둘다 자기 억울하다고

    하니까 부모로서 중재하는 것도 정말 힘드시죠ㅜㅜ

    사실 형제끼리 싸울 때 둘 다 억울하다고 느끼는건

    당연한 거예요. 자기 눈으로 본 게 진실이고 자기 마음이

    먼저 상했으니까 그래요. 그래서 누가 맞고 누가 틀리다

    딱 잘라 말하면 어느 한쪽은 반드시 섭섭해하고

    엄마가 내 편 안 들어줘' 라고 생각하게 된답니다.

    그러니 먼저 둘 다의 마음부터 인정해주세요.

    "너는 풍선이 3개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한 거구나",

    "너는 4개라고 확신해서 그랬구나" 라고

    먼저 각각의 마음을 읽어주세요. 그렇게 하고 나면

    아이들은 엄마가 내 말을 듣고 있는걸 느껴서 일단 마음이

    어느정도는 훨씬 누그러진답니다.

    그리고 편을 들어주는 것이 공평한건 아니라고 알려주세요.

    너희 둘다 다치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해주세요. 그럼 아이들도 엄마가 누군가를 편애하는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생각하는걸' 이해하게 된답니다.

    싸울 때는 누가 맞는지보다 어떻게 싸웠는지를 보세요.

    소리 지르거나 때리거나 밀었다면 그 행동만 짚어주고

    말로 차분히 이야기하고 소리 지르면 안된다고 알려주세요.

    또 둘이 같이 다시 그림을 같이 보면서 하나씩 세어보자고

    아이들에네 이야기를 한번 해주세요~~

    함께 확인하는 과정에서 싸움이 끝나고 협력하는 경험도

    쌓이게 된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이 싸울 때는 부모님은 판사의 역할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판결에서 진 아이는 억울함을 느끼고, 부모가 상대방의 편을 들었다고 생각하게 되죠.

    억울하다는 표현에는 감정을 먼저 읽어 주세요.

    문제 해결은 스스로 찾도록 중재자의 역할을 해주세요.

    둘 다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서로 다르게 생각 할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스스로 이야기 하게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내가 억울하다고 말할 때는 먼저 누가 맞는지 판단하기보단 속상했구나 말하면서 감정을 인정해 주세요. 그다음에 누구 편을 드는 게 아니라 둘이 해결할 방법을 찾는 거라고 말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사소한 사실 관계는 굳이 끝까지 가리지 말고 가위바위보, 번갈아 하기, 각자 따로 놀기 등 해결 방법을 선택하게 해 보세요. 매번 부모가 결정해 주는 것보단 형제끼리 갈등을 해결하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들에게 한 쪽 편을 들었다가는 다른 쪽에서 내 편을 들지 않았다고 서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객관적인 팩트를 알려주기 보다는 양쪽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우선 필요합니다. 두 아이의 이야기를 다 듣고 누가 잘못했다라고 판단을 하기 보다는 두 아이들에게 직접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중재해 주세요. 풍선이 왜 3개이고 왜 4개라고 서로 주장을 하는 건지 옆에서 지켜봐주시면서 제재해 주세요. 서로 타협을 하면서 대화를 하는 것 자체도 일종의 아이들이 성장하기 위한 교육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지금 상황의 핵심은 아이들이 억울함을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교 1, 초등학교 4학년 형제면 "아빠가 내 편을 안 들어줬어"를 나를 싫어해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풍선이 3개냐 4개냐 정도라면 굳이 심판역할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아빠가 굳이 누가 맞는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둘이 의견을 조율하고 맞지 않으면 그냥 다르게 생각해도 된다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판단하실 때는 사실관계가 명확했을 때만 판정을 해주시면 될 것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