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삼성전자 성과급이 다른 기업에 영향 줄까요

삼성전자 노조가 성과급 합의를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영업이익의 10%를 여전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확정되면 다른 기업들도 동일 수준을 요구할수 있게 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삼성전자 노동조합과 삼성전자가 임금협약을 체결하더라도, 타 회사에서 그대로 이를 수용하거나 동일수준을 요구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임금협약은 각 사업장의 상황과 특성을 반영하여 체결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임금인상을 요구할 수 있는 명분 중 하나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창국 노무사입니다.

    1. 처음이 어렵지 어떤 행위가 일단 관철되면 파급력은 엄청나게 커집니다.

    2. 삼성에서 성과급 합의를 하면 노란봉투법이 시행된 이상 다른 기업 뿐만 아니라 모든 하청업체들도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나설 것입니다.

    3. 위와 같은 성과급을 줄 여력이 되지 않는 회사는 결국 도태되어 기업 + 근로자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동일 수준을 요구하진 않더라도, 성과급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명시할 것을 많은 기업의 노동조합들이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네, 파급효과가 당연히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즉, 삼성전자 노조의 요구가 수용될 경우 다른 기업의 노조 역시 이를 기반으로 협상력을 높여 관철하고자 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정원 노무사입니다.

    삼성전자 노조의 '영업이익 10~15% 성과급 지급 제도화' 요구는 말씀하신대오 단순히 한 기업의 노사 문제를 넘어, 국내 산업계 전반의 보상 체계에 거대한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이 요구안이 확정되거나 그에 준하는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다른 기업들에도 다음과 같은 경로로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국내 채용 시장과 임금 결정의 '벤치마크(Benchmark)' 역할을 합니다. 삼성전자의 성과급 기준이 상향되면, SK하이닉스나 LG전자 등 경쟁 관계에 있는 IT·제조 대기업 노조들도 "우리도 업계 1위 수준의 보상이 필요하다"며 동일하거나 유사한 수준의 영업이익 연동형 성과급을 요구할 근거가 생깁니다.

    10% 수준이 확정된다면 다른 대기업 노조들에게는 강력한 '협상 가이드라인'이 되어, 산업 전반의 인건비 상승 압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