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윤섭 물리치료사입니다.
수술 후 두 달이 넘은 시점이라면 완전히 체중을 실을 수 없더라도 허용된 부분체중부하 범위 안에서 단계적인 재활과 계단 연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1월전에 지금부터 조금씩 운동을 하여 고관절 주변 근력을 키워야 후에 체중부하가 1월에 완전 체중부하가 가능하고 원활하게 계단 운동이 가능합니다. 재활치료를 따로 치료사에게 받는다면 1월전에는 계단운동을 할 때 필요한 동작을 따로 구분하여서 수행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계단을 오를 때는 체중을 분산시키는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올라갈 때는 건강한 다리를 먼저 올린 뒤 수술한 다리와 지팡이가 따라 올라가고, 내려갈 때는 지팡이와 수술한 다리가 먼저 내려간 후 건강한 다리가 내려오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다만 골유합 진행 상황에 따라 허용되는 체중부하 비율이 다르므로, 옥상 이용 등 계단 연습을 시작하기 전에 담당 주치의에게 현재 체중의 몇 퍼센트까지 실어도 되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연습 시에는 튼튼한 난간을 잡고 보호자가 수술한 쪽 가까이서 밀착 보조하여 안전하게 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