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침 2~3시간 전의 달리기는 운동 강도만 잘 조절하시면 수면을 방해하기보다 깊은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인체는 잠들기 전에 체온이 자연스럽게 떨어져야 숙면 모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격렬한 달리기(bpm 140~160이상)는 체온을 빠르게 올리고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잠을 깨우지만, 2~3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이 시간동안 올라갔던 체온이 제자리로 내려오면서 인첸느 오히려 깊은 휴식 상태를 인지하게 되고, 결국에는 숙면을 유도하는 좋은 타이밍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시는 수면 방해를 완전히 막으시려면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하답니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전력질주보다는 옆 사람과 가볍게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페이스 조절식, 슬로우 조깅(bpm 120~140)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달리기를 마치신 후에는 5~10분간 가벼운 스트레칭을 몸을 이완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주시면 근육이 부드럽게 풀리면서 꿀잠을 청하는데 좋겠습니다.
식사 직후라면 위자에 부담이 갈 수 있어서 최소 1시간 정도 소화를 시키신 뒤 가볍게 뛰어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