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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하루를견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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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변동이 무역비용과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국제 유가가 급등 또는 급락할 경우 해상운임, 항공화물료, 연료할증료 등이 함께 변동되는데 유가와 무역 비용을 어떠헥 관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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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유가 변동이 크면 해상운임이나 항공운임에 연료할증료가 붙어 무역비용이 들쑥날쑥해집니다. 그래서 일부 기업은 장기운송계약으로 일정 수준 운임을 고정하거나, 연료비 연동 조건을 사전에 협의해 불확실성을 줄이려 합니다. 또 환헤지나 보험 등도 함께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헷징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보통 유가나 원자재에 대하여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은 자사내 리스크 관리팀 혹은 금융권의 상품을 통하여 이러한 원자재에 대한 헷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가가 오르면 손해를 보는 업종의 경우에는 이에 맞춰서 유가 풋옵션이나 선물매도를 일부 들고있음으로서 헷징을 하는 것입니다. 다만 기업 내에서 관리가 어렵다면 이를 타 업체에 위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유가가 오르면 당연히 물류비가 같이 올라갑니다. 선박이든 비행기든 연료가 기본이라서요. 해상운임에 붙는 유류할증료도 바로 반영되고요. 이게 반복되면 결국 기업 입장에서는 수입단가 자체가 흔들리는 구조가 됩니다.

    느낌상, 유가 급등 시엔 수출입 계약서에 유류비 조정 조항을 넣거나, 장기계약보다는 단기 운송계약을 활용해서 리스크 분산시키는 방식이 자주 쓰입니다. 또 공급망 측면에서는 원산지를 재조정하거나, 중간기지를 우회 경로로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해외 현장에서 자주 접한 바로는, 유가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운송단계별 비용 구조를 좀 더 세분화해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유가 자체를 통제할 순 없지만, 영향을 받는 범위를 좁히는 방식으로 대응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유가 변동은 운송 연료비나 할증료 등에 따라 포괄적인 운임에 대한 무역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국제유가가 오르면 원자재 가격 등에도 영향을 미쳐 공급망 부담과 제품단가 인상 압박이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운송관련한 대응방안으로는 연료효율 높은 운송수단을 활용하거나 장기 운임계약, 경로 최적화, 공급망 재정비 등의 방안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