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바나나는 숙성 과정에서 초록색, 노란색, 갈색 반점 순으로 변하면서 영양적인 성질이 크게 바뀌게 됩니다. 포인트는 소화되지 않고 대장까지 내려가는 저항성 전분이 가용성 당분으로 분해되는 화학적인 변화에 있습니다.
[그린 바나나] 덜 익은 초록색 바나나는 저항성 전분 함량이 높아서 혈당 지수(GI)가 약 35~40 내외로 상당히 낮답니다. 소화 흡수가 느려서 혈당을 완만하게 올리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를 시켜줍니다.
[슈가스팟 바나나] 이에 반해 노랗게 익어 갈색 반점(슈가스팟)이 생기면 이런 전분이 포도당과 과당같은 단당류로 완전하게 전환되면서 GI 지수가 60 이상으로 빠르게 상승해서 당 흡수가 빨라지게 됩니다.
당뇨가 있으시거나 체중 감량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완전히 익은 바나나보다 초록빛이 약간 남아있는 상태의 바나나를 권장드립니다. 풍성한 저항성 전분이 식이섬유와 유사한 역할을 해서 빠른 인슐린 분비를 막고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 때문이랍니다.
이에 반해 운동 전후 빠른 에너지 공급이 필요할 경우 잘 익은 노란 바나나가 더욱 유리하니 개개인의 건강 목적에 맞춰서 숙성도를 선택하시는 것이 과학적이고 현명한 섭취법이 될 것입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