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평소 바나나를 즐겨 먹는데 최근 바나나 껍질의 색깔 변화에 따라서 영양 성분이 변한다는 소리가 들었는데 궁금합니다.

바나나가 익으면서 전분이 당분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혈당 지수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고 당뇨가 있거나 체중을 감량을 원하는 사람에게도 어느 정도 숙성된 바나나가 권장되는 과일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바나나는 숙성 과정에서 초록색, 노란색, 갈색 반점 순으로 변하면서 영양적인 성질이 크게 바뀌게 됩니다. 포인트는 소화되지 않고 대장까지 내려가는 저항성 전분이 가용성 당분으로 분해되는 화학적인 변화에 있습니다.

    [그린 바나나] 덜 익은 초록색 바나나는 저항성 전분 함량이 높아서 혈당 지수(GI)가 약 35~40 내외로 상당히 낮답니다. 소화 흡수가 느려서 혈당을 완만하게 올리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를 시켜줍니다.

    [슈가스팟 바나나] 이에 반해 노랗게 익어 갈색 반점(슈가스팟)이 생기면 이런 전분이 포도당과 과당같은 단당류로 완전하게 전환되면서 GI 지수가 60 이상으로 빠르게 상승해서 당 흡수가 빨라지게 됩니다.

    당뇨가 있으시거나 체중 감량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완전히 익은 바나나보다 초록빛이 약간 남아있는 상태의 바나나를 권장드립니다. 풍성한 저항성 전분이 식이섬유와 유사한 역할을 해서 빠른 인슐린 분비를 막고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 때문이랍니다.

    이에 반해 운동 전후 빠른 에너지 공급이 필요할 경우 잘 익은 노란 바나나가 더욱 유리하니 개개인의 건강 목적에 맞춰서 숙성도를 선택하시는 것이 과학적이고 현명한 섭취법이 될 것입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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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지은 영양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뇨 환자나 다이어터에게 '푹 익은 노란색~갈색 바나나'는 그리 권장되지 않는 과일입니다. 단, '숙성도'와 '섭취 타이밍'을 조절한다면 건강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 당뇨 환자의 선택 ➡️ '약간 푸른 빛이 도는 노란 바나나'

    • 갈색 반점이 있는 바나나는 당도가 높아 혈당 관리에 쥐약입니다. 당뇨 위험이 있거나 환자이신 분들은 껍질 양 끝에 푸른 빛이 남아있는 미숙성 바나나를 선택하는 것이 혈당 방어에 훨씬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