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ETF가 코스피에 악재라면 왜 도입한겁니까?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를 2배로 추종하는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들에 자금이 대거 몰리면서 코스피 지수 자체가 과도하게 출렁이는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도입배경을 보면 해외에서는 이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로 한 레버리지 상품이 거래되고 있었기 때문에 국내 투자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규제 불균형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도 다양한 투자, 위험회피 수단을 제공하려는 취지였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처럼 코스피 비중이 큰 종목에 자금이 집중되면 운용사의 선물 매매와 일일 비중 조정이 상승과 하락을 일시적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레버리지 상품만으로 지수 방향이 장기간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기업 실적과 외국인 수급, 환율 같은 영향이 더 큽니다. 금융당국도 높은 위험성을 인정해 2배 이내로 제한하고 사전교육과 기본예탁금 1천만원, 신용 미수거래 제한 등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도입 목적은 상품 선택권 확대였지만 예상보다 변동성이 커지면서 거래 규제와 투자자 보호 장치를 추가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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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단일 종목 레버리지의 도입은 투자자의 자율성이나 해외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레버리지 상품 투자를 위해 해외로 자금 유출을 막고 한국 자본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보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해 도입을 했으나 현재 탈락하면서 레버리지의 필요성이 과연 맞을까 의구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죠.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처음 도입한 이유는 이러한 부작용은 있을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어차피 우리가 안만들면 외국에서 레버리지 ETF를 만들어서 외화만 유출된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 따라서 도입을 했지만 생각보다 기존에 레버리지 투자 안했던 사람들도 하면서 매우 큰 변동성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이렇게 될 것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투자자들이 원했기 때문인데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너무 빠르게 올랐기에

    이 갭을 메꾸고자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상품을 원한 것이며

    이를 자산운용사가 기회로 본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