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강한 척'을 하는 이유가 뭔가요?

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남들에게 약해보이기 싫어하고 부조리에 예민하고,

상처받았음에도 애써 상처 안 받은 척을 하는 이유가 뭔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는 약해보이면 더 상처받거나 버림받을 수 있다는 생존 전략이 생겨서, “강한 척”이 방어기제로 작동합니다.

    사랑, 신뢰, 안정이 부족했으니 타인에게 약하게 노출되면 다시 상처받을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감정을 숨기고 통제하려 합니다.

    부조리에 예민한 이유는 집에서 불공정, 권위, 무관심을 경험했기 때문에, 비슷한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방어하고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상처받았더라도 “안 받은 척” 하는 건 자존심 보호와 동시에 "약함=위험”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태도는 과거의 상처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는 적응 행동이지만, 오래 지속되면 타인과 관계가 더 피로하고 멀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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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강한 척 하는 이유는

    행복하다 라는 것을 어필 하고자 함과 남 에게 지고 싶지 않다 라는 심리적 욕구가 강하게 분출 되어서 이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불우하게 성장을 했다 라는 것을 알고 행여 나에게 해꼬지 하며 피해를 주지 않을까 라는 염려. 걱정. 불안

    등으로 인해서 강한 척 하는 경향이 높을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을때 충분한 보호나 공감을 받지 못한 경험이 쌓이기 쉽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강한척하는 습관이 생기고, 부조리에 민감해지며, 상처를 받아도 다시 다치지 않으려는 마음에 괜찮은 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질문 같은데요~

    제 개인적인 불안정한 가정에서 성장한 분들이

    강한 척을 하는건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이 험한 사회와 차가운 현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화가 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은 자라온 환경이 많이 평탄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라면서 굉장히 상처가 많았을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기에

    다시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를 위해서 방어막을 치는 거 같아요

    상처가 너무 많아서 트라우마까지 생기게 되면

    약해 보이면 또 당할거라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들을 또다시 겪기가 싫은 것이지요~

    그래서 더욱 강해보이려 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부모님한테도 의지를 못 하는 상황이라서

    자기라도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들 거 같아요.

    참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강한척 하는 모습 뒤에는

    쌓아져온 내면의 상처와 불안이 숨어있어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위해, 격려와 위로가 필요하며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주는 것이

    여러모로 중요하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