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지금 잘 자라고 있는건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 현재 29개월 아들래미 키우고있고 언어가 좀 또래보다 느린거 같아 올해 1월부터 언어발달센터 다니고 있습니다! 전엔 엄마, 아빠 외엔 할줄아는말이 없었는데 현재는 엄마, 아빠, 물, 많아, 커, 할미, 이불, 나무, 멍멍, 음머, 꽃, 아니야, 엄마 많이 먹어 아빠 많이 먹어 할미 많이 먹어 , 약, 아야, 땅콩, 딸기볼, 와플, 찢지마 (이건 하도 책을 찢어서 제가 계속 말해써든요 ^^;; ) , 제가 “ 책 찢으면 돼 안돼? ” 하니 안돼~ 삐~ 하고 손으로 엑스자 하더라고요 ㅋㅋ 색깔은 거의 다 알고 많다, 적다, 크다 작다 길다 짧다 다 이해하고 근데 아직 두발 점프뛰긴 안되요 ㅜㅜ 가위질도 본인이 조금씩 하더라구요~ 도형맞추기도 다 하고요~ 이정도면 현재 무난하게 잘 자라고 있는걸까요?? ㅜㅠ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발달적인 부분은 개인차가 있겠습니다.

    현재, 아이의 언어적 발달의 지연이 있는 이유는

    아이의 발달적 리듬이 느려서와 아이가 말이 트일 시기에 부모님의 적절한 언어적 감각자극의 제공이 부족함으로

    인해서 이겠습니다.

    부모님이 해주셔야 할 것은

    아이의 발달적 리듬을 그대로 존중 하면서 아이의 발달의 리듬에 맞춰 적절한 언어적 감각자극을 제공해 주는 것

    이겠습니다.

    언어적 감각자극 제공 방법으로는

    매일 꾸준히 동화책 읽어주기, 아이에게 자주 말을 걸어주며 질문을 해주면서 아이가 답변 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

    아이와 놀이 시 언어적 소통의 시간을 충분히 가져보는 것 등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29개월 아들을 키우고 계신 어머니시군요!

    현재 많이 걱정하고 계신 거 같은데

    제가 볼때는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 거 같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엄마아빠 외엔 할줄 모른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더 다양한 단어도 잘 쓰고

    "엄마 많이 먹어"처럼 짧은 문장도 만들고 있고

    책 찢는거에 대해선 안된다고 표현도 잘하니

    이해력도 정말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아이가 또 색깔도 다 알고 많다작다 같은

    비교 표현도 이해하고, 도형맞추기도 잘하고

    가위질도 시도하시는 중이니 발달과정상 제가볼땐

    잘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두발 점프는 보통 3세쯤에 대게 잘하게 되니

    지금 안 되어도 전혀 걱정할 필요 없을 거 같기도 합니다~

    또 아이가 현재 언어발달센터 다니면서

    점차 늘어가고 계시니 더욱 좋아질거라 생각들어요.

    글로만 보았을때는 지금 모습만 봐도

    아이가 무난하게 잘 자라고 있는 거 같아요.

    아이마다 속도의 차이가 다 다를 수 있는 부분이니

    그 부분을 존중해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언어 발달은 잘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미 반댓말, 문장 구사 능력, 상황에 따른 맥락 이해 능력이 가능 한 것 처럼 보이네요.

    두발 점프의 경우는 만 3세 부터 완성 되는 대근육 기술이라서 조금 더 기다려 보시면 좋을 거 같구요.

    지금 무난 하게 잘 자라는 것 같으니 맘 편하게 지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적어주신 내용을 보면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언어도 단어에서 두세단어 문장으로 늘었고, 지시 이해와 색깔,크기,길이 개념도 잘 알고 있어 인지 발달도 좋아 보입니다. 두발 점프는 개인차가 있으니 계속 연습하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어치료 꾸준히 받으며 지금처럼 칭찬과 대화 많이 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지금 적어주신 내용을 보면 전체적으로 아주 좋은 방향으로 잘 자라고 있는 편입니다.

    걱정하실 수준은 아닙니다.

    말이 늘어난 것, 색과 크기, 개념 이해, 도형 맞추기, 소근육 활동은 29개월 기준에서 모두 의미가 있는 발달 신호입니다. 특히 안되는 말을 상황에 맞게 쓰고, 간단한 문장 지시를 따라 하는 것은 언어 이해력이 좋은 편이라는 뜻입니다.

    두발 점프나 운동 발달은 개인 차가 큰 영역이라서 지금 안 된다고 해서 늦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재는 또래 평균 안에서 언어만 약간 느린 편이고, 꾸준히 따라잡는 중으로 보는 게 더 정확합니다.

    언어발달센터에 다니고 계신 것도 잘 하는 대응이고, 지금처럼 단어가 계속 늘면 앞으로 더 빠르게 좋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적으로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잘 따라가고 있는 과정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적어주신 걸 보면 전반적으로 잘 자라고 있는 편으로 보여요. 29개월에 단어가 늘고, 간단한 문장도 흉내 내고, 지시를 이해하고, 안 되는 것도 인지하는 건 아주 좋은 신호예요.

    색깔, 크다/작다, 많다/적다, 도형 맞추기 같은 인지 능력도 잘 따라가고 있고요.

    두발 점프나 가위질처럼 운동 발달은 아이마다 시기가 조금씩 달라서 지금 당장 안 돼도 크게 걱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언어센터 다니면서 꾸준히 자극받고 있으니, 지금처럼 조금씩 늘어나는 흐름이면 괜찮아요.

    부모가 신경 쓰는 만큼 아이는 더 잘 자라요. 지금은 너무 불안해하기보다, 계속 말 걸어주고 읽어주고 기다려주는 것이 제일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