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철에 평소와 똑같이 6~7시간을 자도 유독 피로한 이유가 체온 조절을 위한 과한 에너지 소모 때문입니다.
날씨가 더워지게 되면 인체는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혈액을 피부 표면으로 집중시키고 땀을 배출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대사활동이 늘어나면서, 가만히 있어도 몸이 계속 에너지를 쓰면서 지치게 됩니다.
그리고 땀을 흘리며 발생하는 수분과 전해질 부족도 원인이 되겠습니다. 몸에 수분이 줄어들면 혈액 순환이 느려져서 세포에 영양소와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서 나른함과 무기력증이 찾아오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수면시간은 같아도 수면의 질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여름에는 해가 길어져서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늦어지거나 억제가 되고, 높은 기온탓에 깊은 잠에 들지 못해서 깨고 나서도 피로가 풀리지가 않습니다. 여기에 에어컨으로 인한 실내외의 심한 온도 차까지 더해지게 되면 자율신경계가 과부하를 일으키면서 피로감이 배가 됩니다.
여름철 피로를 줄여주시려면 평소보다는 수분 섭취를 자주 해주시어(체중 x 30~35ml), 침실 온도는 냉방 기준 26~27도로 쾌적하게 유지해서 수면의 질을 높여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시원하게 극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