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딸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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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낳고나서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는 상상이 자주 드는데 왜 그런건가요?

정신과 상담받아봐야되나요?

끓는 찌개 가지고 갈때 괜히 쏟아서 아기가 화상을 입는 상상, 침대에서 아기가 떨어져 심하게 다치는 상상, 안고있다가 떨어뜨려 아기가 장애를 갖게되는 상상 등 끔찍한 상상이 들면서 정신똑바로차리고 이런일없게 해야지 다짐합니다. 정상아니죠?🥲 불안장애같은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기를 낳고 나서 끔찍한 상상이 일어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심리적인 반응입니다. 이것은 부모가 되고 아이를 지키기 위한 생존과 보호본능이며 아이를 위해서 강력하고 민감한 센서등이 머릿속에서 켜졌다고 보시면 되는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질문자님은 부모님의 역할을 다하고 있고 내 자식을 위한 마음과 사랑이 대단하다는 뜻이에요. 또한 육아로 질문자님의 몸과 마음이 지쳐있고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더 이런 극단적인 상상을 하게 될 수도 있고 수면 부족의 영향도 있을 것이구요. 이런 증상은 일시적인 증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호전이 되지만 만약 시간이 지나도 해결이 되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힘들다면 정신과를 방문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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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삶에서 경험하지 못한 육아라는 환경에서 이러한 불안감은 정상적인 범주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러한 불안이 다양한 사건에서 경험되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의깊게 관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의 증상은 처음 경험하시는 육아라는 환경 자체도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실제로 유능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반복되면서,

    자신감이 하락하고 내가 새로운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겠다는 불안감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아니더라도, 실수하실 수 있고 그 실수는 질문자님의 탓은 아닙니다.

    극단적인 상황을 상상하시면서 불안감을 경험하시는 것은 큰 문제 상황은 아니지만,

    어떤 상황에서 이러한 불안에 기인하여 스스로를 탓하거나 쉽게 평가하는 실수만 하지 않으신다면

    충분히 잘 해내실 수 있고, 큰 심리적인 문제로 발전될 가능성도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