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운동하고 밥먹 가볍게 먹고 나니깐 더 먹고싶어져요ㅠㅠ

저녁 6시 운동을 좀 힘들게 하고나서 늦게 밥을먹었는데 밥 계란 두부. 먹으니 더 먹고 싶어져서 못참겠더라구요ㅠㅠ 시리얼이랑 오예스를 더먹었네요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고강도 운동 후 식사를 가볍게 마쳤다가 단 음식이 폭발하듯 당기는 현상은 의지력을 떠나서 몸이 바닥난 에너지를 채우려고 보내는 것입니다. 저녁 6시에 강도 높은 운동을 마친 뒤 늦은 시간에 밥을 드시면 혈당이 빠르게 떨어진 상태라 뇌는 가장 빠르게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는 정제 당류를 강하게 갈구하게 됩니다.

    게다가 밥, 계란, 두부는 영양적으로 우수한 구성이지만, 격렬했던 운동량에 비해서 식사의 물리적인 부피나 식이섬유, 지방이 조금 부족해서 포만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기 전에 식사가 끝나버렸을 수 있겠습니다. 뇌가 배부름을 인지하는데는 최소 20분이 걸리는데, 그 틈에 억눌린 식욕이 터져서 시리얼과 과자로 손이 향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악순환을 막으려면 다음부터는 운동 직후 바나나 한 개나 두유로 허기 급락을 우선 완만하게 달래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 식사를 하실 때도 가볍게 참으려 하시기보다 쌈 채소나 양배추, 따뜻한 국물 요리를 더해서 씹는 횟수와 위장의 부피감을 충분히 확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식사 직후 입이 심심해질 때는 바로 간식 상자를 열기보다 따뜻한 허브티나 물 한 잔을 마시면서 15분만 기다려 보시길 바랍니다. 가짜 식욕이 가라앉는 시간입니다.

    이미 드신 간식은 비워진 근육의 글리코겐으로 빠르게 흡수되어 내일의 활력이 될테니 편안하게 쉬셔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저는 오전에 공복 러닝을 하고 식욕이 크게 올랐던 경험이 있는데요, 혹시나 지금 하고 있는 운동이 너무 과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고, 운동으로 소모한 에너지에 비해 저녁식사가 부족하면 몸에서 에너지를 보충하려고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에는 밥이나 고구마 같은 탄수화물과 계란, 두부, 닭고기 같은 단백질을 함께 충분히 먹는 것이 좋고, 채소까지 곁들이면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사를 하고도 간식이 생각난다면 그릭요거트와 과일, 우유나 두유, 견과류처럼 포만감이 있는 간식을 양을 정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후에는 탄수화물이 너무 부족하면 단음식이나 과자처럼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이 강하게 당길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운동량을 한번 점검해보시고, 운동후 밥과 단백질을 충분히 챙기셔서 저녁식사에서 포만감을 채워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