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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때는 집 대출 얼마나 해줬었나요?

사람들이 집사기 가장 좋았을때가 박근혜 정부 때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지금은 집 대출이 74% 정도 해준다던데 박근혜 정부 때는 더 해줬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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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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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

    박근혜 정부(2013~2017) 시절은 한국 주택시장 정책의 큰 전환점으로 평가받습니다.

    당시 정부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출 규제를 크게 완화했으며 , 그로 인해 " 집 사기 가장 좋은 시기 " 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대표적 근거 중 하나가 바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정책입니다.

    (1) LTVㆍDTI 완화 정책

    2014년 8월 , 박근혜 정부는 주택시장 부양을 위해 수도권ㆍ비수도권 구분 없이 LTV와 DTI를 각각 70%와 60%로 단일화 했습니다.

    이전에는 지역별로 LTVㆍDTI 기준이 달라 서울은 LTV 50~60% 수준이었고 , DTI도 50% 수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규제 단일화로 인해 대출한도가 실질적으로 크게 늘어났고 , 특히 수도권과 투기지역의 LTV상향은 중산층과 무주택자에게 큰 기회로 작용했습니다.

    (2) 초저금리와 맞물린 시기적 호재

    또한 이 시기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하하던 시기로 , 2015년에는 1.5%대의 초저금리가 정착되었습니다.

    대출 문턱이 낮아진 데다 , 이자 부담까지 적어지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주택 구입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3) 전세난과 갭투자의 시작

    당시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 갭투자 ' 가 본격적으로 유행했습니다.

    LTV 70%의 규제를 활용해 자기자본 2~3천만 원만으로 집을 살 수 있는 구조가 가능해졌고 , 이는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4) 비교 : 현재와의 차이점

    2025년 현재는 대출 규제가 다시 강화되었고 , LTV는 대체로 60~70% 수준이나 , 다주택자나 고가주택의 경우 매우 엄격한 규제가 적용됩니다.

    금리도 3~4% 대로 상승해 , 당시처럼 쉽게 대출을 받아 집을 사기는 어려운 구조입니다.

    결론적으로 , 박근혜 정부 시절은 대출 규제 완화 , 저금리 , 전세난이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며 집 사기에 가장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시기였습니다. 지금과 비교하면 대출 가능 한도와 자금 조달의 용이성 면에서 훨씬 유연했고 , 이로 인해 " 그때가 가장 좋은 집 사는 시기였다 " 는 인식이 강하게 남은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네, 박근혜정부 당시에는 소득이나 개인의 상황과는 상관 없이 LTV 비율을 70% 까지 대출해 주던 때가 있었습니다.

    현재 질문자님이 알고 계시는 74% 보다 낮지 않느냐 라고 하실 수 있는데, 74% 는 제가 알기로 생애 첫 주택구입에 적용되는 비율이고 실제로는 현재 40~60% 정도 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박근혜정부 때는 규제가 심하지 않았다 라고 하시는 거고 실제로도 누구나 70% 였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아파트 대출 비중은 지역이나 물건에 따라 달랐습니다. 다만 박근혜정부 때는 LTV만 충족하면 되었기 때문에 70%정도로 보고 자금 마련을 했습니다.

    현재 대출비중이 74%인것은 너무 높게 보고 있는거 같습니다. 담보인정비율이 대부분 70%이기 때문에 74%는 불가하고 DSR등을 고려할 때 10억이상 아파트는 50%도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말씀하시는 지금의 74% 의 경우 특별한 경우이신 듯 보이며 일반적으로 지금은 70% 박근혜정부에서는 최대 80%까지 가능하기도 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LTV 70~80%, DTI 60% 수준으로

    지금보다 대출이 훨씬 많이 가능했고, 금리도 낮고 집값도 저렴해서

    사람들이 그때 집 샀어야 했다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대표적인 정책이 부동산을 살려서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초이노믹스(최경환경제부총리경제정책)으로 인해서 빚내서 집을 사라는 정책이였습니다. 당시 금리를 인하를 해주고 LTV와 DTI를 파격적으로 일괄 70% 적용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2014년 8월 박근혜 정부는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LTV와 DTI를 대폭 완화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주택 구입 시 대출 비율이 올려 자금 마련이 쉬워져 부동산 경기를 부양하려 했습니다.

    전국 공통 LTV 70%, DTI 60%로 통일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