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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의자에 앉으면 자동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 자세가 편해졌는데 골반이 틀어졌다는 뜻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비만/당뇨/우울증

침대에 누워 있을 때도 다리를 꼬고 눕고 의자에 앉아서도 다리를 꼽니다. 바로 앉으면 불편하고 심란하다고 할까요.

다리를 꼬고 앉으면 편해지던데 장기간 이렇게 다리를 꼬고 앉으면 골반뼈가 어떻게 되며 장기적으로 척추에 무리가 가는 자세인가요? 고치고 싶은데 쉽게 안 되는 거 같아서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다리 꼬는 자세를 오래 하면 골반이 비틀어지고 좌우 높이가 달라질 수 있어요.

    그 영향으로 허리.척추에 비대칭 하중이 걸려 통증이나 디스크 위험이 커집니다.

    또 엉덩이.허벅지 근육 불균형이 생겨 자세가 더 불편해질 수 있어요.

    의식적으로 발을 바닥에 두고, 짧은 시간씩 교정하는 연습부터 해보세요.

    항상 다리 꼬는 자세을 주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다리를 꼬는 습관은 골반을 실제로 구조적으로 틀어지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오랜시간 누적되거나 유지를 하는 경우에는 주변 근육의 균형이 무너지거나, 척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이는 어떤 자세던지간에 절대적인 시간이 누적되는 경우 비슷합니다.

    다리를 꼬고 앉으시더라도 통증이나 불편감이 없고, 몸을 자주움직이거나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관리해주시면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누워 있는 자세를 자주 하는 것은 골반의 틀어짐이나 척추측만증을 유발할 수 있고 무릎 관절에 부하를 주는 좋지 않은 습관이기 때문에 고쳐 주시는 것이 좋으며 바른 자세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이 편해졌다고 해서 곧바로 골반이 “틀어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특정 근육 긴장이나 자세 습관이 고착되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보면 다리를 꼬는 자세는 골반 좌우에 비대칭 하중을 주고, 고관절·둔근·요방형근의 불균형을 강화합니다.

    장기간 반복되면 골반 기울어짐, 허리 과전만 또는 측만 경향, 요통·고관절 통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미 불편감이나 심리적 긴장(가만히 앉아 있기 어려움)이 동반된다면, 자세 문제와 함께 근육 긴장·습관성 안절부절의 영향도 고려합니다.

    침대에서까지 다리를 꼬고 눕는 경우는 골반이나 허리 문제라기보다, 한쪽 근육이 짧아져 그 자세가 ‘중립’처럼 느껴지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교정 측면에서 억지로 바로 앉기보다, 발을 바닥에 두고 엉덩이 좌우에 체중을 균등하게 싣는 시간을 짧게라도 반복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둔근, 고관절 굴곡근, 햄스트링 스트레칭과 코어 안정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지속되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자세·보행·골반 정렬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요약하면, 현재 습관이 즉시 구조적 변형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척추와 골반에 부담이 될 수 있어 교정이 바람직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아무래도 다리를 한쪽으로만 장기적으로 꼬으게 되면 좌우 골반 근육의 불균형, 한쪽 근육만 사용, 근육의 약화 등 여러 악조건이 나타날수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시길 바라며 틈틈이 스트레칭과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면서 관리를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