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저는 사랑을 받아야 행복한 성향인데요...

남친과 2주가량 헤어졌다가? 냉각기를 갖고 다시 만나고 있어요. 저도 남친이 싫다는건 안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잘 지내보려고 하고 있어요. 1년을 만났고 이렇게 헤어지기는 나중에 후회 할거 같기도 해서요...

많은 연애를 해 본건 아니지만, 연상을 만났었고, 대부분 상대가 절 더 사랑해서 사랑받는 행복감이 좋아 연애를 했던거 같아요.

이 사람은 2살 연하인데요..

같이 있음 재밌고 편하고 너무 좋은데,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어요.

표현이 서툴러서 잘 안하는 건지..

저에 대한 마음이 깊지 않은건지 헷갈리기도 하고.. 제가 더 좋아하는 느낌이예요.

그래서인지 외로움도 느끼는거 같아요.

표현 좀 해줘라.. 등등 제가 서운함을 표현하다보니 많이 다투기도 했었구요.

지금은 서로 조심하며 만나고 있지만 표현 할 수 없는 공허함이 있어요..

사랑받는 느낌을 충만하게 느낄 수 있는 사랑을 하고 싶어요. 제 마음만큼 그 사람의 마음이 느껴지지 않으니 외롭고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예요.

저는 제 자신을 알아요.

그의 사랑이 온전하지 않다 느끼면 제가 언젠가는 마음을 접고 떠날거라는것을요.

제가 오해하고 있길..

잘 표현하지 못해서 성향상 그렇다고 믿고 싶어요. 남친은 싫은 사람이랑 같이 있지도 못한대요.

저한테 많은 시간을 쓴다는건 그만큼 사랑하는거니 표현이 서툴러도 믿으라구요.

그런데 전 마음이 안정되지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보통은 연하가 더 표현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예외도 있죠

    근디 현남친 말도 맞아요

    남자나 여자나 상대한테 호감 떨어지면 헤어지지 굳이 같이 안있을듯요.

    걍 성향이 좀 표현 덜하는 사람 같은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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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남자가 많은 시간과 돈을 쓴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의미가 맞는 것 같아요.

    마음에 들지 않은 포인트가 있어서 힘드시겠지만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하는 확신과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본인이 본인에게 시간과 노력을 많이 쓰셔서 스스로를 사랑해가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향 같습니다. 연애도 결혼도 혼자서 잘 지낼 수 있고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사랑으로는 결코 사랑을 온전히 채우긴 어렵습니다. 지금이라도 스스로를 위해 시간을 더 써보시면 어떨까요?

  • 사랑 받기를 좋아하는데 만약 상대가 그런 사랑을 채워주지 못한다면

    저라면 다시 더 나은 사람을 찾아볼 것을 권합니다.

    사람은 잘 바뀌지 않기에 지금 잘 못하신다면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요.

  • 올려주신 글을 읽으며 혼자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으로 외로워하고 계실 질문자님의 모습이 그려져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질문자님이 겪고 계신 심리적 상태를 네이버 지식인 등 수많은 연애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냉정하고 정중하게 짚어보고자 합니다.

    ⚖️ 연상과의 연애 vs 연하 남친과의 연애 차이

    과거에 만나셨던 연상들은 아무래도 연하인 질문자님을 더 위해주었을 것입니다. 상대방이 먼저 질문자님을 훨씬 더 많이 좋아해 주었기 때문에, 질문자님이 딱히 무언가를 먼저 하지 않아도 사랑받는 느낌을 온전히 누릴 수 있었던 것이죠.

    즉, 사랑을 유지하기 위한 상대방의 노력이 훨씬 더 많았기에 그때 느끼셨던 행복도가 높았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에 반해, 지금 만나는 2살 연하의 남친은 표현도 많이 서툴고 그로 인해 질문자님의 마음속에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결국 그 공허함 때문에 2주간의 이별 기간까지 겪으신 상황이고요.

    ❄️ 지금 찾아온 평화는 진짜가 아니다

    다시 재결합을 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두 분 사이의 본질적인 문제가 사라지거나 완벽히 극복되어 마주한 상태가 아닙니다. 그저 과거의 감정과 애틋함에 의해 '잠시의 평화'가 찾아온 것뿐입니다. 그렇기에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마음속에 맴도는 것입니다.

    2살 연하인 남친의 입장에서는 질문자님을 내 여자로 인지하고는 있지만, 과거 연상들처럼 살갑게 챙기거나 무한한 사랑을 퍼주는 방식을 모를 수 있습니다. 어쩌면 현재 두 분 사이에 대화나 깊은 스킨십이 부족한 상태일지도 모릅니다.

    💡 공허함을 해결하기 위한 실전 제안

    연상이라 그렇고 연하라 그렇다고 딱 흑백논리로 결론을 내리기는 조심스럽지만, 실질적인 현재의 상황을 표현하기에는 이 성향 차이만 한 설명이 없습니다. 이 온전치 못한 공허함을 계속 끌어안고 괴로워하기 싫으시다면 이제는 결단을 내리셔야 합니다.

    1. 질문자님의 표현법과 말하는 방식을 바꾸어 보세요.

    • 과거 연상들과 연애할 때처럼 '사랑을 받기만 하던 때'의 태도로 머물러 있으면 연하와의 연애는 계속 외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남친에게 사랑받는 느낌을 더욱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질문자님 또한 먼저 노력하셔야 하고,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말로 표현하셔야 합니다.

    2. 서로 터놓고 제대로 이야기한 뒤 개선 여부를 결정하세요.

    • 솔직한 대화를 통해 남친이 노력할 의지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만약 대화 후에도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나의 이러한 공허함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 결 론

    두 분의 나이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만약 20대이시라면 한창 예쁘고 행복하게 연애를 채워가야 할 소중한 나이입니다.

    노력해 보아도 남친의 온도가 채워지지 않는다면, 이 관계를 억지로 붙잡으며 청춘을 외로움으로 낭비하지 마세요. 과감히 이별을 선택한 뒤, 질문자님의 성향에 맞게 마음껏 사랑을 퍼부어 줄 수 있는 연상의 남자를 만나 행복해지는 것도 아주 현명한 방법입니다.

    질문자님의 소중한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