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밤늦은 시간인 밤 11시쯤 찾아오는 배고픔은 정말 견디기 힘들고 잠을 청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라면이나 밥처럼 무거운 음식은 소화가 안 되어서 숙면을 방해하고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어 이럴 때는 속이 편안하면서도 열량이 낮은 음식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따뜻하게 데운 우유 한 잔이나 캐모마일 같은 허브차를 마시면 우유의 트립토판 성분이 심신을 안정시켜서 잠이 잘 오게 도와주며 어느정도 포만감도 채워주게 됩니다. 무언가 씹는 맛을 원하신다면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거의 없는 방울토마토, 아삭한 오이, 채소 스틱(파프리카, 당근)에 후무스 딥을 찍어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좀 더 든든한 느낌을 원하시면 소화가 잘 되는 두부, 삶은달걀 1알, 부드러운 순두부를 살짝 데워서 저당 오리엔탈 소스에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단백질도 많아서 밤에 드셔도 부담이 적답니다. 유제품이 당기실 경우 당분이 없는 그릭 요거트에 견과류를 조금 챙겨주시거나, 숙면을 유도하는 마그네슘이 많은 바나나 반개를 드시는 것도 괜찮은 대안이 되겠습니다.
이 외에는 칼로리는 낮으면서 탱글한 식감으로 포만감을 주는 곤약 젤리도 비상용 야식으로 좋습니다.
다양한 저칼로리 간식들로 속을 약간만 달래주시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