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건강관리

환자 식단

아프로아프로
아프로아프로

점심을 먹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에는 어떻게 해주는 것이 좋은가요?

점심을 먹으면 소화는 잘 되지 않고

식곤증만 많이 몰려오고는 하는데

어떻게 하면 소화가 잘 되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바로 바로 소화제를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점심 식사 후 소화불량과 식곤증이 동반되는 경우 과식, 고탄수화물 식사, 식후 활동 부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럴 때는 소화제를 바로 복용하기보다는 위장 기능을 돕는 활동을 추천드립니다.

    식후에는 10~20분 정도의 가벼운 보행이 위 배출을 촉진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을 소량씩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반면 식후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자극해 더부룩함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식사 구성도 점심에 탄수화물 비중이 높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 식곤증과 소화 불량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단백질과 채소를 충분히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가 권장됩니다.

    소화제는 증상이 심할 때 간헐적으로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매 식후 습관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위 기능 저하나 위염 가능성을 고려해 의료진 상담을 추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식사 후 소화가 잘 되지않는다면 가벼운 걷기 운동이나 

    매실청과 같이 산성도가 높은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더.

    또는 소화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점심 식사 후 소화 불량과 식곤증이 몰려오는 주요 원인은 과식이나 급격한 혈당 상승 때문일 수 있으며, 특히 기름진 음식이나 단순 탄수화물(흰쌀밥, 빵, 면류) 위주의 식사는 소화 기관에 부담을 주고 인슐린 분비를 급증시켜 혈당이 급격히 떨어진 후 식곤증을 유발하기 쉬우므로, 즉각적인 소화제 복용보다는 식사량을 조절하고 식단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소화를 돕고 식곤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천천히 식사하며, 소화 속도가 느리고 혈당을 완만하게 올리는 복합 탄수화물(현미, 잡곡), 충분한 단백질,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위주로 식단을 구서하고, 식사 후에는 격렬한 활동 대신 가벼운 산책(10~15분)을 통해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소화를 돕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권장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점심 식후 더부룩함, 식곤증은 과식, 탄수화무르이 비중, 식사의 속도, 수면의 부족, 역류/기능성 소화불량, 혈당의 변동(당 조절이 약하실 경우)에서 자주 나타나곤 합니다. 소화제를 매번 바로 드시는 방법이 단기적으로는 완화될 수 있어도, 원인 교정이 없이 반복이 되신다면 금방 습관화되며,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랍니다.

    [효과적인 대안]

    현실적으로 효과가 큰 순서대로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점심은 양을 20~30%정도 줄여보시고, 밥/면/빵을 줄이는 대신 단백질(살코기, 두부, 계란, 생선)과 채소를 늘려보세요. 20분이상 걸쳐 천천히 드시고, 식후 바로 눕지 마시고 15분 이상 가볍게 걷는 것이 소화를 돕고, 졸림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식후의 커피가 위가 예민해지면 역효과가 날 수 있어서, 먼저 물은 소량씩 드시고(100ml 내외), 따뜻한 디카페인 차가 좋습니다. 점심을 너무 기름지게 드시거나 탄산을 같이 드시는 것도 위에 속쓰림을 더 키웁니다.

    [소화제 여부]

    가끔 필요하실 경우 권장드려요. 더부룩함이 자주 지속되면 소화제보다는 식사량, 구성, 식후에 활동으로 대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