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한국인과 서양인의 소화효소 차이가 있나요?
서양인들이랑 동양인들은 췌장, 인슐린 기능에 큰 차이가 있다고 하던데 어떤 차이가 있는거에요?? 동양인도 식습관에 따라 서양인과 유사할 수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한국인과 서양인은 오랜 식습관과 유전적인 진화 과정에 있어서 정말 뚜렷한 소화 효소 차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쌀을 주식으로 해온 한국인은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타액 아밀라아제 유전자(AMY1) 유당분해효소(락타아제)가 급감해서 유당불내증을 겪는 비율이 서양인보다 높습니다.
특히나 췌장과 인슐린 분비 기능의 차이는 정말 큽니다.
임상 연구를 보면 동양인은 체구 대비 췌장 크기 자체가 서양인보다 약 10-15% 작고,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용적과 분비 능력도 20-30% 이상 낮습니다. 서양인은 살이 쪄서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도 췌장이 인슐린을 대량 분비해서 버텨내는 편이지만, 동양인은 인슐린 분비 예비능이 작아서 체중이 조금만 늘거나 단순당을 과잉 섭취해도 췌장이 과부하를 견디지 못해서 정상 체중에서도 당뇨병이 발병하기 쉽습니다.
이런 췌장의 절대적인 크기와 베타세포의 분비능은 선천적인 유전 형질이라서, 서양식 식습관을 오래 유지를 해서 췌장 기능이 서양인처럼 확장되지는 않습니다. 장내 미생물총 구성 등 일부 소화 환경은 식단에 맞춰서 변할 수 있겠으나, 인슐린 분비량이 제한된 상태에서 고지방, 단순당 중심의 서구식 식단을 지속하면 췌장 세포가 조기에 탈진해서 대사질환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신체적인 한계를 인지하고 빠른 혈당 상승을 줄이는 식습관을 지키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동양인과 서양인은 인슐린 분비 능력과 인슐린 저항성 등 혈당 조절 특성에서 차이가 관찰되는데요, 인슐린은 혈액 속 포도당을 근육과 간 등으로 이동시키는 호르몬인데 동아시아인은 서양인에 비해 체질량 지수가 낮더라도 제 2형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고, 일부 연구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질 때 보상을 위한 췌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특징이 보고되었습니다. 다만 모든 동양인과 서양인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도 이런 대사 특성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동양인도 정제된 탄수화물과 당류를 과하게 섭취하고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내장지방이 증가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커질 수 있고, 잡곡과 채소, 생선이나 달걀 같은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면서 꾸준히 운동하면 식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즉, 동양인과 서양인의 차이는 인슐린 분비 능력과 인슐린 저항성, 체지방 분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이해할 수 있고, 동양인도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으로 혈당 조절 능력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식사량과 활동량에 맞는 생활습관을 유지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하여 췌장이 작고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지는 타고난 유전력 차이가 있습니다.
식습관이 서구화되어도 타고난 췌장 용량은 변하지 않으므로, 서양식 고지방과 정제당 식사는 쉽게 당뇨와 대사질환을 부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양식 식단을 지양하고 채소, 단백질 우선 식사와 정제당 제한으로 췌장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원인: 동양인은 췌장이 작고 인슐린 분비 능력이 낮아 서양식 고지방과 정제당 식습관에 매우 취약합니다
수칙: 서양식 정제당/가공식품 제한, 채소/단백질 우선 식사를 실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