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변호사님들은 구치소에 자주 가시나요?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궁금증에 관련된걸 질문드립니다. 영화에서 보면 변호사분들은 구치소에서 피고인과 많이 접견하시더라구요. 실제로도 많이 그렇게 하시나요? 혹시나 무섭거나 그런건 없으시죠?
안녕하세요.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의뢰인이 구속상태이거나 사건진행 중 구속이 된다면 자주 변호인접견을 하러 갑니다. 무서운지 여부는 변호사마다 차이가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업무를 하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무서워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네 실제로 구치고, 교도소 불문하고 자주 방문하며 피고인과 면담을 진행합니다. 대부분 억울한 사정을 호소하시는 분들로 사건의 내용을 청취하고 의견을 듣고 이후의 변론의 방향을 논의하게 됩니다. 무섭거나 그럴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재 변호사입니다.
구치소는 미결구금 즉 형사 재판으로 형이 확정되기 이전에 수감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재판 중에 있는 수감자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변호인의 조력이 필수적인 형사 사건에 있어서는 변호사가 수시로 접견하고 체포 구속 적부심이나 보석 신청 등의 여러 절차 진행의 변호인의 조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는 헌법상의 보장된 권리로서 변호인이 자유롭게 접견하고 변호인들은 여러 의뢰인을 만나는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위협에 빠지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당사자가 구속되어 있다거나 이미 다른 사건으로 귀결수가 되어 있는 경우에는 구치소나 교도소에 접견을 진행하기도 하며,
변호사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업무로서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이 크게 두렵게 느껴지거나 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