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고기를 드셔보셨거나 관심이 있으시다면 특유의 냄새에 대해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고래고기는 일반적인 소고기나 돼지고기 보다 혈액 성분과 지방 조성이 달라서 특유의 향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분들은 참치나 붉은 살 생선과 비슷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철분 냄새나 바다 향이 강하게 난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냄새에 민감한 분들은 향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리할 때는 말씀하신 것처럼 미림이나 청주, 소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청주나 미림은 비린향과 잡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생강, 마늘, 후추 같은 향신재료를 함께 사용하면 특유의 냄새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된장이나 고추장 양념을 활용해 조리하기도 하는데, 이런 강한 양념도 향을 부드럽게 만드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고래고기의 향은 단순 잡내라기보다는 원재료가 가진 고유한 풍미라서 아무리 조리를 해도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냄새에 민감한 분들은 회 형태보다는 수육, 불고기 스타일로 드시는 것이 비교적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즉, 고래고기 특유의 향은 미림, 청주, 소주 같은 조리용 술과 생강, 마늘 등의 향신 재료로 어느정도 줄일 수 있지만 완전히 제거하기 보다는 풍미를 부드럽게 만드는 정도에 가깝습니다.
다양한 음식과 함께 건강한 일상 보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