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장이 꼬이고 힘들어요 가스도 자주 생기고

잘못 먹은것도 없는데 이유없이 장이 꼬이듯이 아프고 늘 설사를 하는 이유는 뭘까요?

대장 내시경을 해도 문제거 없고 특히 유제품이나 기름진걸 먹은 다음날은 하루종일 장이 꼬이고

힘들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유없이 장이 꼬이듯이 아프고 설사가 반복된다면 많이 불편하고 힘드실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증상은 기능성 장 문제 즉,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패턴이 매우 비슷한데, 흔한 질환이지만 생활에 불편함이 많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특히 유제품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은 다음날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보면, 장이 특정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상태일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 경우 장 운동이 과하게 반응하면서 가스, 복통, 설사가 반복될 수 있고 대장 내시경 결과가 정상이어도 이런 기능성 문제는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레스, 수면부족, 불안등이 있으면 장이 더 쉽게 꼬이듯이 아프고, 가스가 차는 반응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장과 뇌가 연결되어 있어 뇌의 영향으로 장에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등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를 위해서는 유제품, 기름진 음식, 인공감미료, 과도한 밀가루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고 대신 감자, 바나나, 삶은 채소, 쌀밥, 두부 등 자극이 적은 식단으로 당분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식이섬유도 한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수용성 식이섬유 위주로 천천히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즉, 말씀하신 증상은 장에 문제가 없다면 장 과민 반응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식이조절과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생활 습관 등으로 관리하셔서 일상이 조금 편안해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장 내시경 결과가 정상인데도, 속은 계속 뒤집어지니 정말 답답하셨을 것 같습니다.. 잘못 드신게 없어도 장이 꼬이고 가스, 설사가 반복되는 이유가 과민성대장증후군(IBS)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내시경은 용종, 염증같은 구조적인 문제만 보실 수 있어서 장의 신경이 예민해져서 생기는 기능적인 이상은 찾아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남들에겐 평범한 음식도 민감해진 질문자님 장네는 과한 경련(장 꼬임)과 수분 흡수 장애(설사)를 일으키는 자극이 된답니다.

    특히나 유제품에 든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나, 소화가 더디고 장을 자극하는 기름진 음식은 민감한 장을 폭발시키는 치명적인 기폭제랍니다. 전날 드신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과하게 차오르고 장이 수축하면서 다음날 하루종이 통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이를 진정시키려면 당분간 유제품, 밀가루, 튀긴 음식, 밀가루, 콩, 생채소, 십자화과, 고춧가루, 양파, 마늘, 카페인, 알코올 같이 고포드맵(FODMAP) 식품도 피해주셔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실 때는 병원을 방문하셔서 장의 민감도를 낮춰주는 장 운동 조절제를 처방받아서 장 신경을 우선 달래주시는 것이 빠른 해결책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하루 빨리 소화 컨디션에 개선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