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유난히노는꽃등심
제철음식이라는게 있는데 뭐가 있나요?
1월부터 12월까지 제철 나물이나 음식이 있다고들 하던데 어떤 나물이나 음식이 있나요? 제철음식을 먹는게 건강에 좋은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제철음식이란 특정 시기에 자연적으로 가장 잘 자라서 맛과 영양이 최고조에 달하는 식재료를 뜻합니다. 제철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상당히 이로운데요, 인위적으로 온도에 맞춰서 재배한 작물보다는 비타민과 무기질같이 영양소가 더욱 풍성하기도 하고, 봄의 춘곤증을 이기는 나물이나 여름의 갈증을 해소하는 과일처럼 그 계절에 인체가 가장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채워주기 때문이랍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의 흐름에 따라서 식탁은 정말 다채롭게 변하게 됩니다.
1월 - 4월 ) 한 해의 시작인 1월에는 매서운 추위를 이겨낸 우엉과 더덕, 바다향이 가득한 꼬막과 쫀득한 과메기가 제맛을 냅니다. 2월이 되면 언 땅을 뚫고 나온 잎채소인 봄동이 입맛을 돋구고, 3월에는 향긋한 냉이와 달래, 쑥이 대표적인 봄나물과 쫄깃한 쭈꾸미가 밥상에 완연한 봄을 알리게 됩니다.
5월 - 8월 ) 5월에는 소화를 돕는 매실과 기력을 보충하는 장어가 으뜸이랍니다.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에는 포슬포슬한 감자와 달콤한 참외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에는 수분을 가득 머금은 수박, 복숭아, 찰옥수수가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채워서 더위를 식혀줍니다. 8월에는 달콤한 포도와 영양 만점인 전복이 지친 몸의 원기를 빠르게 회복을 시켜줍니다.
9월 - 12월 )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은 바다의 보배인 대하와 꽃게가 통통하게 살이 오르는 시기랍니다. 10월에는 단맛이 꽉 찬 가을 무와 늙은 호박, 그리고 기름기가 고소하게 도는 고등어와 꽁치가 식탁에 풍성함을 더합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11월에는 김장철에 맞춘 배추와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 감기를 예방하는 상큼한 유자가 제철을 맞이합니다. 한겨울인 12월에는 비타민C가 많은 귤과 한라봉,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명태가 몸을 따뜻하게 보호를 해줍니다.
이런식으로 매달 자연이 내어주는 다채로운 식재료를 챙겨주시면, 계절의 변화를 입으로 느끼면서 1년 내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유지하실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61.20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제철 음식은 그 시기에 자연스럽게 많이 생산되고 맛과 품질이 좋은 식재료를 말하는데요,
제철 식재료는 맛과 신선도가 좋고 비교적 구하기 쉽고 가격도 좋아 식단을 다양하게 구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1월에는 더덕, 우엉, 시금치, 무, 굴, 꼬막 등이 있고, 2월에는 냉이, 달래, 미나리, 봄동, 바지락, 3월에는 냉이, 달래, 쑥, 미나리, 주꾸미, 4월에는 두릅, 취나물, 참나물, 곰취, 키조개, 5월에는 마늘종, 부추, 완두콩, 멍게, 다슬기, 6월에는 감자, 양파, 매실, 복분자, 오이, 7월에는 옥수수, 토마토,애호박, 가지, 복숭아, 수박, 8월에는 고구마, 포도, 참외, 전복, 옥수수, 오이, 가지,9월에는 버섯, 고구마 배, 사과, 꽃게 전어, 10월에는 무, 배추, 사과, 감, 늙은 호박, 고등어, 11월에는 귤, 배추, 무, 시금치, 굴, 대하 12월에는 브로콜리, 배추, 무, 귤, 굴, 꼬막 등이 대표적인 제철 식재료입니다.
다만 제철 시기는 지역과 품종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철 음식을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식재료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각각 다른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와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계절별 식재료를 활용하셔서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