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머리 옆통수 연부조직 부음(제발 도와주세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언제부턴가 귀 위에 측두근 쪽에 혹이 양옆에 생겼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측두근 쪽 연부조직이 부어서 그렇다고 하셨는데 이 혹을 없애려면 어떤 방법을 취해야할까요? 의사분은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시긴했는데 머리 할때도 안예쁘고 신경쓰여서요. 누르면 미묘하게 통증 있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귀 위 측두부에 양측으로 만져지는 혹은 가장 흔하게는 측두근 비대 또는 일시적인 연부조직 부종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양측성이고 누를 때 약한 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종양성 병변보다는 근육 긴장이나 경미한 염증 반응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갈이나 턱에 힘을 주는 습관이 있으면 측두근이 발달하면서 겉으로 돌출된 것처럼 보일 수 있고, 반복적인 자극이나 근막 염증이 동반되면 약간의 압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미 병원에서 연부조직 부종으로 들으셨다면 초음파 등에서 종양성 병변은 배제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대부분은 수주 내 자연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근육 비대가 원인이라면 턱 긴장 완화나 마우스피스 사용, 필요 시 보툴리눔 톡신 주사가 도움이 될 수 있고, 단순 염증성 부종이라면 특별한 처치 없이 경과 관찰과 함께 소염진통제나 온찜질 정도로 관리합니다.
다만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단단하게 고정되는 느낌이 들거나, 피부 발적이나 열감이 동반되거나,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지방종이나 낭종 등 다른 병변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 양상만으로는 급하게 제거해야 할 병변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원인에 따라 보존적 치료 또는 미용적 목적의 시술을 고려하는 단계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측두근은 음식을 씹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힘이 들어가는 근육으로 과하게 긴장하면 섬유화되거나 부종이 생겨 혹처럼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하루 2~3회, 10분 정도 따뜻한 수건으로 측두근 부위를 찜질해주고 손가락 끝으로 측두근 부위를 아주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 마사지해보기 바랍니다. 단, 통증이 심해질 정도로 강하게 누르진 마시기 바랍니다.
혹시 평소에 이갈이를 하거나 어금니를 꽉 깨무는 습관이 있다면 자신도 모르게 근육에 힘을 주면 혹이 더 단단해지고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연 치유를 기다리기 힘들 정도로 외관상 스트레스가 크다면 지방종, 피지낭종, 혹은 단순 근육 비대인지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통증이 동반된 부종이라면 단기적으로 소염진통제를 복용하여 염증 반응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만약 혹이 측두근의 과발달이 원인인 경우 미용 목적으로 측두근 보톡스를가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혹이 단기간에 갑자기 커지는 경우, 만졌을 때 고무공처럼 말랑하지 않고 돌처럼 딱딱해지는 경우,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는 통증이 심해진다면 다시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어떤 상황인지 정확한 판단은 좀 어렵네요. 단순히 연조직이 붓는 경우라면 금방 가라앉기는 하겠지요. 수주이내 호전이 없다면 초음파로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구요.
안녕하세요.
머리 옆부분의 연부조직이 부어오른 느낌이 들어 많이 놀라셨을 텐데,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보통 이런 증상은 귀 주변의 림프절이 피로나 가벼운 염증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부어오르거나, 피부 아래에 피지가 쌓여 생기는 낭종 혹은 지방종 같은 양성 병변인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만졌을 때 말랑말랑하거나 이동성이 있다면 당장 급한 상황은 아니니, 우선 해당 부위를 자극하거나 억지로 짜내려 하지 말고 가만히 두는 것이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에요.
다만 부기가 빠지지 않고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부위가 붉게 변하면서 욱신거리는 통증이 동반된다면 가까운 외과나 이비인후과를 찾아가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은 간단한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내부 상태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고, 만약 염증 때문이라면 적절한 약 처방만으로도 금방 호전될 수 있으니까요.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라고 생각하시고 이번 기회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조절을 잘 하시고, 조만간 마음 편히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