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산소운반능력이 떨어진 상황(빈혈, 철결핍, 출혈 후 회복, 심폐질환)인데 숨참, 두근거림, 흉통이 10개월째 지속이 된다면 다이어트 약은 조금 고민이 필요할 듯 합니다. 많은 다이어트 제품이 카페인, 시네프린, 요힘빈 같은 교감신경 자극 성분이 있어서 심박수, 혈압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처럼 두근거림, 흉통이 있으신 경우에 증상 악화 위험이 크답니다. 처방 다이어트약도 일부가 심혈관계 부담(심박 증가)이나 불안, 불면을 유발하니 현재 증상이 안정화되기 전엔 신중하셔야 합니다.
10개월 지속이면 그냥 피로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산후 철결핍/빈혈, 갑상선 이상(산후 갑상선염), 부정맥, 심근염/심낭염, 폐색전증같은 위험 질환까지 감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최소 혈액검사(혈색소, 페리틴/철, 염증수치), 갑상선기능, 심전도, 심장초음파/흉부 검사를 권장드립니다. 흉통이 있으시면 내과(순환기)를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체중감량은 안전한 방식으로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단백질을 끼니마다 분산(예: 20~30g), 2)가벼운 유산소(말하면서 가능한 강도)부터 20~40분 정도, 3)7시간 이상 규칙적인 숙면/카페인 관리, 4)하루 섭취량을 무리하게 낮추지 않기(산후는 과한 제한이 악화됩니다) 정도가 기본이 되겠습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힙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