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음식을 먹기 싫다고 몰래 버려요.
만 10세 아이인데 음식을 먹기 싫다고 자꾸 몰래 버려요. 처음엔 혼냈다가 달래보기도 하고 안 먹어도 혼 안 낼테니까 먹기 싫으면 남기라고 하는데도 또 몰래 버리네요. 왜 버렸냐고 물어보면 먹기 싫어서 버렸다고 하고 죄송하다고 안 그런다고 하면서 계속 그러네요.
아이가 먹기 싫은 음식을 몰래 버리는 습관이 있어서 걱정이 되겠습니다.
어릴 때 다양한 음식을 먹어본 경험은 향후 식습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을 해주는게 좋겠습니다.
따라서 먼저 아이와 영양교육 관련 그림책이나 동영상을 이용해서 교육을 실시한 다음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식습관 개선을 위한 그림책은 식습관 시리즈(천개의 바람), 사계절은 맛있어, 백설공주는 먹는 것도 달라, 남길까? 먹을까?, 푸메, 꾸메와 함께 식당에 가요(상상스쿨) 등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이전보다는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야채나 과일, 다양한 재료 등을 이용해서 요리활동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요즘은 시중에 파는 새싹채소, 버섯, 콩나물기르기 키트 등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채소를 재배하는 것으로도 식습관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에게 버리는 행위는 어떤 의미일까요
여러가지 있을수있으나 대표적으로는 부모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아이에게 신뢰가 없고 두려움을 주니 아이입장에서는 버리고싶은 마음이클수있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몰래 버리는 행동이 습관이 된 듯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먹기 싫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행동입니다.
그 행위에 부모님은 혼내지 않고 강요하지 않도록 합니다.
다른 음식으로 대처해서 아이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솔직하게 말할 때는 칭찬하게 격려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음식을 먹기싫다고 몰래버린다면 이런행동은 옳지않다고 훈계하시고 먹기싫다는 의사표시를 하도록 지도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음식을 먹기 싫다고 몰래 버리는 이유는
편식하는 식습관으로 인해서 입니다.
아이가 편식을 하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무조건적으로 혼을 내고 달래는 훈육의 방식을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어르고 무조건 혼을 낸다면 아이는 자신의 잘못을 알긴 하겠지만 이게 크게 잘못한 일 인가 라고 인식을
하면서 저번에도 음식을 버렸을 때 크게 혼이 나지 않았고, 별 일 없었으니깐. 이번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
라며 이러한 행동을 계속 반복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에게 보여 줄 것은 단호함 입니다.
아이가 음식을 먹기 싫다고 몰래 버렸다면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와서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음식을 먹기 싫다고 몰래 음식을 버리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음식을 버리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리고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