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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매미가 나무같은데서 매달려서 우는걸로 아는데요

보통 매미가 나무같은데서 매달려서 우는걸로 아는데요 나무도없고 건물들만 있는곳에서 매미소리가 들리는데요 나무가 아닌곳에서도 매달려서 우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매미는 나무가 없는 환경에서도 건물 외벽, 콘크리트 벽면, 방충망, 전전두주, 혹은 표면이 거친 구조물에 발톱을 걸어 매달린 채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매미는 발끝에 날카로운 발톱이 있어 단단하고 유연성이 부족한 인공 구조물이라도 표면에 미세한 홈이나 요철이 있으면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수컷 매미가 소리를 내는 주된 목적은 짝짓기를 위한 유인이며, 주변에 나무가 없더라도 소리가 멀리 퍼지기 유리한 높은 벽면이나 기둥을 찾아 이동한 뒤 배 부분의 발음기관을 진동시켜 울음소리를 냅니다. 따라서 도심 한복판이나 건물만 가득한 지역이라도 매미가 매달릴 수 있는 수직 구조물만 존재한다면 어디서든 매미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네 가능합니다. 매미는 꼭 나무에만 붙어 우는 것은 아닙니다. 전봇대, 건물 외벽, 담장 가로등, 울타리 등 수직으로 붙을 수 있는 곳에서도 올 수 있습니다. 주변에 큰 나무가 적어도 근처 가로수나 공원에서 날아와 건물에 붙어 우는 경우가 흔하니 이상한 현상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빠른정보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매미가 나무가 아닌 도심의 콘크리트 건물 벽이나 유리창, 철제 난간, 가로등 기둥 등에 매달려 울고 있는 모습은 여름철 흔히 관찰되는 현상이에요. 이는 도심화로 인해 매미의 자연 서식지가 줄어든 환경적 요인과 매미의 물리적 발 구조, 그리고 빛을 찾아 이동하는 생태적 습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랍니다.

    ■ 매미의 발 구조와 다양한 재질에서의 고정력

    매미의 다리 끝에는 갈고리 모양의 날카로운 발톱과 미세한 구조가 발달해 있는데요. 거친 나무껍질에 매달릴 때 사용하는 이 발톱은 나무가 아닌 환경에서도 뛰어난 접착력을 발휘하거든요. 그런데 콘크리트 벽이나 벽돌, 외벽 페인트 면은 우리의 눈에는 매끄러워 보일지 몰라도 미세한 흠집과 요철이 빼곡하게 존재합니다. 매미는 다리의 갈고리를 이 미세한 홈에 기가 막히게 걸어서 거꾸로 매달릴 수도 있어요. 즉, 지탱할 미세한 홈만 있다면 어디든 매달려 우는 데 물리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도시화에 따른 서식 환경 변화와 대채 구조물 활용

    도시가 개발되면서 매미가 성충이 되어 살아갈 자연 상태의 수목이 상대적으로 크게 줄어들었는데요. 땅속에서 수년간 애벌레 시절을 보내고 지상으로 나온 매미는 나무를 찾아 이동하지만, 도로와 건물로 둘러싸인 도심지에서는 원하는 나무를 즉시 찾기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매미는 나무 대신 높이 올라갈 수 있고 자신을 안전하게 지지해 줄 수 있는 건물 외벽, 난간, 도로 표지판, 심지어 에어컨 실외기 등을 나무의 대체 구조물로 인식하고 울음 장소로 활용하게 된답니다.

    ■ 인공 조명과 서식 밀도 과밀화의 영향

    매미는 원래 해가 떠 있는 낮 시간에 주로 활동하는 곤충이에요. 하지만 밤에도 밝게 빛나는 아파트 단지의 조명, 가로등, 매장 간판 등 인공 빛 때문에 밤낮을 착각하여 야간에도 건물 벽에 붙어 울부짖는 경향이 생겨났습니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가로수 주변처럼 특정 지역에 매미의 밀도가 너무 높아지면 짝짓기를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해집니다. 나무 위의 좋은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암컷이나 수컷 매미들은 주변 건물 벽이나 유리창 등으로 자리를 옮겨 암컷을 부르는 울음소리를 내게 되거든요.

    정리하자면,

    매미는 날카로운 갈고리 발톱을 가지고 있어 미세한 요철이 있는 콘크리트나 건물 벽면에도 쉽게 매달릴 수 있으며, 도심 내 나무 부족으로 인한 대체 공간 활용, 인공 조명으로 인한 주야 착각, 그리고 서식 밀도 과밀화 등이 맞물려 나무가 아닌 건물에서도 매달려 소리를 내는 것이랍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사실 매미는 나무가 아닌 콘크리트 건물 외벽이나 방충망 등에도 잘 매달립니다.

    매미의 다리 끝 미세한 갈고리로 시멘트나 벽돌 표면을 잘 잡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보니 도심 속 빌딩 숲에서는 높은 건물 벽에 붙어서 울고 있는 경우가 생각보 많습니다.

    매미는 기온이 높을수록 활발해지는데, 도시의 열섬 현상이 그런 매미를 자극합니다.

    게다가 밤에도 환하게 켜진 건물 조명과 가로등 때문에 착각하여 모여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인근 가로수나 풀숲에서 울던 소리가 건물 벽에 반사되어 울리는 경우도 있는데, 딱딱한 콘크리트 벽은 소리를 증폭시켜 매미가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매미는 발을 붙일 곳과 열기만 있다면 매달릴 수 있는 곳이 많고, 또 울 수 있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네, 매미가 꼭 나무에만 매달려서 우는 것은 아닌데요, 매미가 소리를 내는 위치는 주로 주변 환경에서 몸을 붙잡고 안정적으로 앉을 수 있는 곳이면 가능합니다. 매미는 나무의 줄기나 가지뿐 아니라 전봇대, 건물 외벽, 담장, 난간, 가로등, 실외기 주변 등에도 붙어 있을 수 있으며, 발끝에 있는 발톱과 미세한 구조물을 이용해 거친 표면을 잘 붙잡기 때문에 콘크리트나 벽돌 같은 곳에서도 충분히 머무를 수 있습니다.

    또한 소리가 실제 매미가 있는 위치에서 들리는 것과는 다를 수 있는데요, 매미의 울음소리는 건물 벽이나 유리창, 골목 사이에서 반사되면서 소리가 크게 울리고 방향을 구별하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주변에 나무가 없어 보이더라도 건물 외벽이나 전봇대에 붙어 있는 매미가 소리를 내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