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지방인데..전세살이를 할지..매매를 할지 고견 여쭤봅니다.
전세살이 10년째입니다.
이제 든든한 내집 마련을 하고 싶긴한데..대출 이자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사도 이제 지겹고..
부담되더라도 매매하는게 맞겠지요?
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를 오랫동안 사시는 분은 이사다니는게 제일 고역이지요.
임대인 집주인 눈치 아닌 눈치도 보게 되고요.
그래서 우리 서민들은 어쨌든 내집을 장만하는게 평생의 꿈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그때 까지는 힘들고 괴로워도 참고 견디는거죠.
그런데 요즘 집을 막상 살려니, 지금의 부동산 주택시장이 하락장이니 좋기는 한데, 사람의 심리가 사고 나서 오르면 기분이 좋은데, 내리면 영 기분이 말이 아니거든요. 그걸 감수 하실 수 있다면 지금이 매수 기회인지도 모릅니다.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기다릴 수 있다면, 조금더 하락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하시고 매수기회를 포착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살고자하는 아파트 단지를 눈여겨보다가 급매물을 잡는 것도 좋겠습니다.
어차피 사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면 계속 발품을 파셔야합니다.
투자가 아니더래도, 평생 나의 보금자리 반려자가 되어줄 스위트홈을 구하는데 진력을 다하셔서 부디 좋은 집을 장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답변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결정에는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모든 조건이 다 맞고 장정만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경우는 없는거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가장 우선하는게 뭔지에 따라 결정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경훈 공인중개사/행정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하락국면에 접어들어 있는 상태이고 이로 인해 전세금액도 내려가는 추세입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내년 후반기까지 하락이 예상된다고 하는 만큼 이 시점을 고려하여 매입여부를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