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기상 후 바로 물을 마시는 습관이 하루 컨디션에 주는 변화가 있을까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눈 뜨자마자 물을 마시면 몸이 더 개운해진다고 하던데, 실제로 그런 습관이 하루 동안의 컨디션이나 집중력, 혹은 소화 상태에 어떤 차이를 만들어주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아침 기상 직후 마시는 미온수 한 잔은 밤새 호흡과 땀으로 손실된 수분을 즉각 보충해 혈액의 점도를 낮추고 신진대사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위장을 깨워 장 연동 운동을 유도함으로써 체내 노폐물 배출과 하루의 소화 상태를 쾌적하게 만들어 줍니다.

    더불어 가벼운 탈수로 인한 아침의 멍함을 지우고 뇌 혈류량을 늘려 오전의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건조해진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적셔 면역 방어벽을 강화하고 하루를 개운하게 시작하는 최고의 프라이밍(마중물)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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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마시는 물 한 잔은 밤새 잠들었던 신체를 깨우는 쉽고 효과적인 스위치 루틴이랍니다!

    보통 자는 동안 호흡과 땀을 통해 수분을 500ml 가까이 배출하기 때문에, 기상 후 몸은 가벼운 탈수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여기서 마시는 물은 혈액량을 늘리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면서, 뇌로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만듭니다. 그 덕에 아침의 몽롱함이 금방 사라지고 하루를 시작하는 집중력과 인지 기능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빈속에 들어간 물은 위장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잠자던 소화기관을 깨우고 장 운동을 활성화해서 변비를 예방하는데 좋답니다. 소화액 분비도 원활해져서 아침 식사의 소화 흡수율을 높여주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찬물은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어서,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온도의 물이 좋고, 드시기 전에 입안을 가볍게 헹궈서 밤새 증식한 세균을 제거하시는 것도 위생적입니다.

    사소한 습관 하나가 신진대사를 켜고 하루 전체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탄탄한 기초가 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