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 실수 아르바이트생이 채워야 하나요?
근무기간: 12/1~ (4주)
고용형태: 파트타이머
업무: 캐셔
상황:
1. 고객님이 32,500원을 상품권 15,000과 현금 17,500으로 상품들 계산하셨음
2. 몇 분 뒤 몇가지 취소 원하심.
위의 영수증 취소 후 재결재 영수증 24,500원이 나옴.
32,500-24,500 = 8,000원 드림
3. 정산때 시재가 15,000원이 빔
4. 왜냐하면 취소 후 재결재시 상품권을 다시 찍었어야 함.
본인은 전표복구를 하면 상품권은 자동으로 적용될거라 생각함.
그래서 2번의 24,500원 모두 현금처리가 돼어
15,000원이 비게 됨
안녕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저는 캐셔로 체계적인 교육 없이 투입되었습니다.
입사 5일차에 저의 100% 계산 실수로 14,500을 채운 적이 있고요.
하지만 이번 상황은 제가 모두 부담하는것이 맞는건지 싶습니다.
교육만 잘 받았더라면 실수하지 않았을텐데,
이게 과연 100% 저의 과실로 볼 수 있나요?
아마 점장님은 '잘 모르면 직원을 불렀어야 했다.'라고 말씀하시며 저의 잘못이라 하겠지만. 관리감독의 부재도 있을거라 염려되어..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예를 들어 판매가가 아닌 원가로 따져서 계산을 해도 된다 등 같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질문주신 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오니 문제해결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제시 과실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되겠으나, 한편에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제대로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일로, 업무중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근로자에게 모든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반반 또는 6:4 정도로 사업주와 근로자가 나눠 부담함이 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이상 답변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